두산중공업은 미국의 원자력발전 전문회사인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와 소형모듈원전(SMR, Small Modular Reactor)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현지시간으로 29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나기용 두산중공업 원자력BG장과 존 홉킨스(John L. Hopkins) 뉴스케일파워 CEO 등이 참석했다.뉴스케일파워는 소형원전 사업을 선도하는 업체로, 미국 에너지부(DOE)의 지원 아래 소형모듈원전을 개발 중으며, SMR 개발하기 위해 설립한 유타지역지방발전사 UAMPS(Utah
스마트파워㈜(대표이사 김두일)가 원자력R&D 분야 및 글로벌 원자력 건설 프로젝트 협력을 위해 이번에는 독일과 손을 맞잡았다.현지시간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4차 유럽 원자력에너지 포럼(14th European Nuclear Energy Forum)’에 참석 중이 김두일 스마트파워 대표가 독일의 원자력시설 구조물 전문 설계 기업인 MAX-AICHER ENGINEERING GmbH사(대표이사 Joerg Moersch) 와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스마트파워 관계자가 밝혔다.이번 M
두산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수소액화플랜트 실증사업에 나선다. 두산중공업은 창원시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첫 수소액화플랜트를 공급할 예정이다.두산중공업은 지난 23일 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과 수소액화 및 저장장치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양치훈 창원산업진흥원 본부장, 정연인 두산중공업 관리부문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부지 공급, 예산 확보,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와의 연
스마트파워(주)(대표 김두일)가 중동에 이어 러시아와도 손을 잡았다. 스마트파워(SMART Power Co.)에 따르면 지난 16일 SMR(중소형원자로) 연료 공급, 해체 분야 업무 협력, 해외사업 공동 개발 및 협력 등을 위해 러시아 테넥스(TENEX, 한국대표 Denis Muravyev)와 상호 업무 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이번 MOU는 15일부터 16일까지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ATOMEXOP 2019’ 행사 중 체결됐으며, 체결식에는 김두일 스마트파워 대표, TENEX의 Maria Vladimirova 부사장, Den
한국공기안전원(이사장 이형우)은 ‘2019년도 원자력 공기정화 기술교육(KEPIC MH, ASME AG-1)’을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총 4일간의 일정으로 광주광역시 소재 공기안전원 교육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원자력 공기정화 기술교육과정은 ▲원전 공기조화 계통 규제요건 및 방향 ▲원자력 등급 활성탄 ▲공기정화기 ▲원전 HVAC 시스템 설계 ▲필터 교체주기와 유지관리 ▲원전 공기정화기 인수시험 ▲원자력 등급 흡착기 ▲원자력 등급 HEPA 필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공기안전원 관계자는 “교육수료생은 원자력 공기정화에 관련한 전문
두산중공업은 인도네시아 IRT(PT. Indo Raya Tenaga)와 자와(JAWA) 9ㆍ10호기 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는 현지 국영 건설업체인 HK와 컨소시엄을 이뤄 거둔 성과로 총 공사비 약 1조9000억 원 가운데 두산중공업 수주 규모는 1조6000억 원에 이른다.발주처인 IRT는 인도네시아 전력청(PLN) 자회사 인도네시아 파워(PT. Indonesia Power)와 발전 및 석유화학 전문기업 바리토 퍼시픽(PT. Barito Pacific) 그룹이 공동 출자해 만든 특수목적법인이다.자와 9ㆍ10호기 발전
스마트파워㈜(대표이사 김두일)와 한국전력기술(대표이사 이배수)가 해외사업의 공동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소재 스마트파워 본사 회의실에서 김도일 스마트파워 대표와 진태은 한국전력기술 전무(원자력본부)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업무 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사진).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해외사업 정보와 자료의 상호교환 및 협력, 사업개발에 필요한 추진전략, 공동 사업개발 추진 등을 적극 협력키로 했다.현재 원자력산업계는 에너지 전환시대에 따른 기술력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
두산중공업은 5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를 하는 방식이며, 주간 증권사가 총액인수할 예정이며, 신규 발행되는 주식 수는 8500만주다.두산중공업은 이와 별도로 비업무용 부동산 매각 등 자구노력을 통해 추가로 350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렇게 확보하는 8500억 원은 차입금 감축, 부채비율 축소 등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8MW급 대형 해상풍력 모델 개발, 풍력시장 지분 투자 등 신재생 사업확대를 위한 투자재원으로 사용한다.또 이 가운데 일부 자금으로 자회사인
“원자력산업계가 모두 죽겠다는데 대통령께서는 무책임하게 ‘신한울 3ㆍ4호기 건설 재개 불가’만 되풀이하고 있다. 신고리 5ㆍ6호기 납품이 마무리되는 오는 6월 이후에는 회사가 어찌될지 장담할 수 없다. 마치 6개월 말기 암(癌) 선고을 받은 시한부 환자가 된 것처럼 비참하다.”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20개월. 탈원전 정책기조 아래 ‘신규원전 백지화’를 선언하면서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원전 소재 및 기계, 플랜트 기자재 중소기업들이 자리잡은 창원과 경남지역 일대는 침체의 늪에 빠져 신음하고 있다. 물론 국내 경기가 지속적으로 좋지 않았
스마트파워(SMART Power Co.) 주식회사(대표 김두일)는 지난 28일 소형원전 스마트(SMART) 원전의 최초호기 건설을 위한 계획서(SMART FOAK Construction Plan)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5년 9월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과 사우디아라비아의 K.A. CARE간의 체결된 SMART(System-Integrated Modular Advanced Reactor) 원전의 상세설계(PPE)에 따라 스마트파워는 최초호기 건설을 위한 제안서(SMART FOAK Construction Proposal)를 K
미래 에너지원으로 기대되고 있는 핵융합에너지 개발을 위해 국제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의 건설에 필요한 ‘IVC BUSBAR(내벽코일 전류전달장치)’ 설계 및 제작 사업을 국내 산업체가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14일 국가핵융합연구소에 따르면 ITER 국제기구에서 발주한 한화 145억원 규모의 ITER IVC BUSBAR 시스템 설계 및 제작 사업을 국내 기업인 ㈜비츠로테크(VITZROTECHㆍ대표 이상권)가 수주에 성공했으며,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프랑스 카다라쉬에 위치한 ITER 국제기구에서 계약을 체결
“경남 지역경제 위협하는 문재인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 대안부터 제시하라.”'한국형 원전'의 대들보인 두산중공업이 휘청거리고 있다. 지난 10일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이 취임 9개월만에 경영부진의 책임을 떠안고 사의를 표명한데 이어 창원공장의 노동자들은 고용불안 해소를 외치며 거리로 나섰다.11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두산중공업지회(지회장 진한용)는 영하의 날씨에도 경상남도청(경남 창원시 소재) 앞에서 피켓시위를 일주일째 이어가고 있다. 피켓내용은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하는 ▲BG(사업부문) 내 사무직군
21일 두산중공업은 인도 최대의 민자발전사인 사산파워(Sasan Power)가 운영하는 석탄화력발전소에 디지털 솔루션을 공급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인도 중앙부의 마디아 프라데시주에 위치한 이 발전소는 2013년 3960MW(660MW x 6기) 규모로 건설됐으며, 두산중공업은 지난 6월 사산파워와 이 발전소에 디지털 솔루션을 시범 적용할 것을 계약하고 최근 설치 완료했다. 내년 4월까지 발전소에 디지털 솔루션을 가동하며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두산중공업이 공급하는 디지털 솔루션은 연소최적화와 보일러 튜브 관리 시스템
6일 두산중공업은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한 약 700억원 규모의 영동화력발전 2호기 연료전환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1979년 준공된 200MW급 영동화력발전 2호기를 석탄연료 방식에서 바이오매스(biomass) 연료 방식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두산중공업은 보일러 등 기존 설비를 교체해 오는 2020년 6월 내 전환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전환사업 후 영동화력발전소에 적용될 목질계 바이오매스는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기존 석탄연료 대비 65~75% 이상 줄일 수 있고, 연간 135만t 가량의 이
두산중공업이 글로벌 IT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속도를 높여가고 있다. 6일 두산중공업은 델 EMC(Dell EMC)와 ‘디지털 전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델 EMC 서울사무실에서 열린 체결식(사진)에는 두산중공업 전략·운영부문 송용진 부사장, 델 EMC 김경진 본사 수석부사장 겸 한국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총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두산중공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두산중공
13일 두산중공업은 한국해상풍력과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유지보수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남해 해상풍력사업은 전라북도 위도 남동쪽 해상에서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발전 개발사업이다. 이번에 유지보수 계약을 맺은 1단계 실증단지에는 풍력발전기 20기가 들어서 총 60MW 규모로 건설되며, 2019년 준공 예정이다.두산중공업은 1단계가 준공되는 2019년부터 15년 동안 풍력발전기 가동률 보증과 경상정비, 해상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앞서 두산중공업은 2015년 9월 이 실증단지에
두산중공업은 1조8000억원 규모 삼척화력발전소 1ㆍ2호기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발주처인 포스파워와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공사비는 약 3조5000억원 규모로 두산중공업(1조8000억)은 포스코건설(1조7000억)과 컨소시엄을 이뤄 수주에 성공했다.강원도 삼척시 적노동 일대에 건설되는 삼척화력발전 1ㆍ2호기는 총 발전용량 2100MW(1050MW X 2기) 규모로, 발전 효율이 높은 초초임계압 방식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터빈, 보일러 등 발전소 주기기 공급과 유관 건설 공사를 맡을 계획이며, 1호기는 2023년
두산중공업은 경남 창원본사 본관 주차장에 3MW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를 연계한 1.5MW 태양광발전소를 짓고 지난 10일 준공식을 가졌다.ESS를 연계한 태양광발전소는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를 ESS에 저장해 두었다가 전력이 필요한 시기에 사용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두산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본관 주차장에 설치된 ESS 핵심기술은 미국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의 컨트롤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적용했다. 또 태양광발전소 설계와 기자재 설치, 시운전 등의 과정을 일괄 수행했으
두산중공업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국책과제로 추진하는 ‘8MW급 대용량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2일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이번 과제는 국내 5개 산학연이 함께 참여해 약 48개월간 수행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약 550억원 규모다. 주관기관인 두산중공업은 8MW급 모델의 설계, 제작, 실증을 총괄하고 ㈜휴먼컴퍼지트가 블레이드 제작을, ㈜세일종합기술공사가 하부구조물 설계 및 제작을 맡는다. 또 재료연구소가 블레이드 설계지원 및 시험,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블레이드 소음저감을 각각 맡을 예정이다.이번에
두산중공업이 ‘2017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27일 동반성장위원회는 27일 서울 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제51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2017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으며,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28개사가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2015년에 이어 두번째 최우수 등급을 얻은 두산중공업은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동반성장 아카데미 개최 ▲성과공유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펼쳐 왔다.특히 협력사와의 정기적인 간담회와 정기ㆍ수시 방문 등 현장에서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