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은 지난 8일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을 예방하고,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전기공사업계의 우려를 전달하면서 조합원을 보호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특히 이 자리에서 한전이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보험)에 가입한 전기공사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안전 확보 의무 이행을 위한 강력한 유인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백 이사장은 “안전에 관심이 많은 전기공사 시공업체들이 공제(보험) 가입으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경영 리스크를 돌파하려는 시도
노후된 건물이나 항공기, 철제 다리 등 오래된 구조물에 발생하는 크랙(Crack)이나 결함을 한 번에 찾을 수 있도록 초음파를 생성하는 메타물질이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기술은 향후 산업용 비파괴 검사와 의료용 초음파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원천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파괴 검사란 구조물의 결함, 두께 등 내부 상태를 검사하는 과정 중에 물리적 손상 없이 수행되는 검사. 구조물을 파괴하지 않고 문제를 식별할 수 있어 경제적이며, 비파괴 검사 기술 중 한 종류로 초음파 기술이 있다.한국기계연
제7대 ‘원자력안전 옴부즈만’으로 김용직 변호사를 위촉됐다.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제7대 ‘원자력안전 옴부즈만’으로 김용직 변호사를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김 변호사는 수원지방법원,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의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으며, 향후 원자력안전 옴부즈만으로 원자력 산업계의 비리와 부조리를 방지하는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임 원자력안전 옴부즈만의 임기는 이달 10일부터 2년이다.원자력안전 옴부즈만 제도는 원자력 산업계 비리의 제보 채널을 강화하고 제보 내용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기 위하여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중앙회장의 아름다운 퇴임.전기계 협단체 단체장으로서 퇴임하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사례를 목도(目睹)한 기자로서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김선복 회장의 퇴임을 한 마디로 ‘아름다운 퇴임’이란 한 구절로 표현할 수 있다.김선복 회장은 오는 2월 27일을 마지막으로 6년간 재임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중앙회장직을 내려 놓는다.김 회장은 지난 2028년 2월 29일부터 2024년 2월 27일까지 제18대 회장과 19대 회장으로 연임하면서 1963년 창립해 60년 역사를 가진 한국전기기술인협회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전기계
23만 여명의 전기기술인들이 등륵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제20대 중앙회장 선거에 김동환 ㈜한라전기안전관리 대표이사(중앙회 감사)와 박창환 경북서도회장(중앙회 이사)가 각각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2파전이 전개되고 있다.이들 중앙회장 후보들은 오는 27일까지 250명의 대의원을 상대로 치열한 물밑 득표전략을 벌이며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다.김동환 중앙회장 선거 출마 후보는 지난 2일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특별시교통문화교육원 대강당에서 전현직 임직원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캠프24 선대본부 출정식'을 갖고 협회를 제2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갑진년 설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들과 온정을 나눴다.한전KPS는 설 연휴를 앞두고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 및 광주 동구 소재 노인복지시설 등 광주와 전남 지역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8개 기관에 모두 1,000만 원 상당의 지역농산물(쌀)을 전달했다.김용임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및 지역 복지단체가 가교 역할을 하면서 지원한 농산물은 본사가 위치한 나주 지역 생산품으로 구매해 주변 농가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한전KPS는 매년 명절이면 취약계층을 비롯한 보훈가족, 군 장병, 사회복지시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8일 울주군 온양농협에서 온양읍 농업발전대책위원회(회장 전병철)와‘온양읍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갖고 영농자재 구입비 총 2억 원을 지원했다.영농자재 구입비는 온양읍 농업인 818명에게 지원돼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자재 구입비 부담을 덜어 소득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지원금은 온양읍에 거주하는 농업인의 농가 운영에 필요한 친환경 비료, 종자, 사료, 시설원예 자재 등 영농자재 구입비로 사용된다.전병철 회장은 “영농자재 지원 사업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는 8일 서울 센트럴타워 9층에서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하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두산에너빌리티, 수산그룹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산업정책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원전산업정책연구센터는 민간 싱크탱크 역할 수행 및 원전산업 제반 현안 해결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산하 조직으로 신설돼 ▲ 원전 관련 현안 대응 및 규제개선 연구 ▲ 원자력 이용 확대, 원자력 수소 및 미래 기술개발 등 진흥 정책연구 ▲ 국제 규제기준에 부합한 규제제도 합리화 유도 및 현안 해결 연구 지원 ▲ 대(對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7일 한전경인건설본부에서 전력망 건설 및 운영을 책임지는 56명의 전력계통본부 사업소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 고속도로 건설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한 ‘혁신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작년 12월 정부에서 발표한 전력계통 혁신대책의 이행력 제고를 위해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실제 사업추진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토대로,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대토론회에서는 건설, 운영, 송전 분야로 나누어 현안과 주요 리스크를 분석하고, 현장의 문제상황에 대한 경험과 해결방안을 공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7일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제43회 운영위원장회의를 개최했다.조합은 한국전기공사협회 21개 시·도회장으로 구성된 운영위원장회의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전국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이날 조합은 조합현황을 보고한 뒤, ▲조합법 개정 및 정관 변경 추진 ▲조직 개편 ▲제42회 총회(정기) 개최 계획 ▲2024년도 신입직원 공개채용 ▲경기북부지점 신사옥 건립 경과 ▲영업점(강원, 제주, 경남) 신사옥 건립 부지 매입 계획 ▲전기공사 의무보험 입법 추진 ▲중대재해배상책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8일부터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의 주민공람 절차에 들어간다.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다.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제염해체활동,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기록돼 있다.주민공람은 원자력안전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경주, 울산(북구, 중구, 남구, 동구, 울주군), 포항 등 주민의견수렴 대상지역 내 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다.이번 주민공람은 오는 4월 7일까지
중수로 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는 대용량 운반용기가 국내에서 개발돼, 국내외 원자력계로부터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 운반저장기술개발실은 한번에 360다발의 중수로 사용후핵연료를 운반할 수 있는 대용량 운반용기 KTC-360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원자력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인 ㈜코네스코퍼레이션(대표이사 김현준), 원전 설비 전문 제작사인 ㈜무진기연(대표이사 조성은)과 함께 공동 개발한 결과다.현재 우리나라는 경수로와 중수로 사용후핵연료를 원자력발전소 부지 내의 습식저장조와 건식저장시설에 보관 중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설 명절을 앞두고 울주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지역 농협에서 구매해 인근 지역인 서생면 21개 자매마을에 전달해 지역사회로부터 잔잔한 감동을 전해줬다.지역 경제 활성화와 쌀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시행한 이번 사업은 소유섭 본부장과 자매마을 결연 부서가 마을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설 인사를 전하며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지역주민 모두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온정이 넘치는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쌀 전달 사업으로 지역 농가의 소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5일 한수원 본사에서 SRT 운영사인 SR과 감사업무 역량강화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감사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감사 관련 정보 상호교환, 전문분야 감사인력 지원(교차감사)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또한, 효과적인 반부패·청렴 정책 상호 공유, 우수분야 벤치마킹, 감사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통해 청렴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최익규 한수원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체 감사기구 간의 적극적인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과 고용노동부(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7일 서울 명동 소재 한전경인건설본부 종합상황실에서 15개 전력그룹사 및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전기기술인협회 안전보건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력산업 산재예방 결의대회’를 개최 했다.이날 행사는 전력산업의 주요 주체인 전력그룹사와 협력사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에 따른 중대재해 감축 정책에 부응해 안전한 현장을 만들고 전력산업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 하고자 마련됐다.고용노동부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오늘 자리는 전력산업 최초로 전력그룹사와 협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설 연휴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3일까지 재난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운영한다.조성돈 이사장은 7일 2단계 표층처분시설 건설공사 현장과 방폐장 주요 시설물의 안전조치 상태와 재난 및 사고 발생 대비 재난대응체계의 유지 상태를 확인하는 등 전반적인 재난안전관리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특별점검했다.공단은 설 연휴 기간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상황 근무조를 편성해 긴급대응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에도 24
김동철 한국전력 김동철 사장은 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전력기자재 중소기업 조합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금리·고유가, 원자재가격 상승 등 대외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가진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전의 육성지원 사업들이 중소기업들에게 든든한 성장의 사다리가 될 수 있는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최근 중소기업계에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납품대금연동제*와 중소기업 노후 공동시설의 에너지 효율화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사업 대상과 규모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규 원전 10기 건설을 반영하라”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주민협의회, 경북 영덕원전추진위, 사실과과학네트웍, 원자력산업환경진흥협회, 에너지흥사단 등 탈 원전반대 시민단체 연대는 7일 오전 11시 30분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 정문에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 전기본)’에 새울 5·6호기 반영 등을 포함한 신규원전 대폭 확대를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기자회견을 주관한 서생면주민협의회 손복락 회장은 “‘새울5,6호기 신규원전’을 제11차 전기본에 반영해 건설하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 노사가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설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해 잔잔한 감동을 전해 주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설 명절을 맞아 노사 합동으로 회사 인근에 소재한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네 곳을 찾아 과일 및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전달된 후원품은 온누리상품권과 송강전통시장 및 관평동 소재의 자매마을 농가에서 구입한 과일로, 각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지역 내 취약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한전원자력연료는 이 활동 외에도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자매마을 후원,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5일 조합원의 건강검진 서비스 확대를 위해 전북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조합원 건강검진 서비스 제휴기관을 확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조합원 서비스 제휴 기관 병원은 협약일부터 해당 병원에서 할인된 가격에 건강검진 서비스가 제공된다.전북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상급종합병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협약기관을 포함해 현재 조합과 업무제휴 중인 종합건강검진 기관은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