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 공기업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일궈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를 보면 심사 대상 100개 공공기관 중에서 한전KPS는 ‘양호’에 해당하는 2등급을 받았다. 심사결과 1등급 기관이 없는 가운데 실질적인 최상위 등급이며, 한전KPS는 3년 연속 가장 높은 등급을 유지하는 힘을 발휘했다.앞서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해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이하 한전)은 2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발주한 스마트그린산단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을 2년 연속 수주했다.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뿐만 아니라 탄소저감 실현 등 Net-Zero 산단 전환을 위해 태양광 및 그린수소 기반의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한전은 산업단지별로 다양한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전남 여수 산단은 주관기업, 대구 성서산단은 참여기업으로 각각 선정됐다. 스마트그린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
두산에너빌리티와 미국 뉴스케일파워, 한국수출입은행이 글로벌 시장 SMR사업 확대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뉴스케일파워, 한국수출입은행과 글로벌 시장 SMR사업 확대를 목표로 기술, 금융 및 제작 공급망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첨단산업·청정 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는 두산에너빌리티 박지원 회장과 뉴스케일파워 존 홉킨스 사장, 한국수출입은행 윤희성 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SMR 분야의 선두주자인 뉴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입자 조대화 원천기술을 개발해, 한국중부발전(주) 보령화력발전소에서 실증해 효과를 검증했다고 25일 밝혔다.발전소는 연소과정에서 발생되는 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고효율의 전기집진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전기집진기는 굵은 입자에 대해서는 99.9% 이상의 높은 집진효율을 보이지만 먼지입자 크기가 작아지면 제거효율이 낮아지는 한계점을 안고 있다.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연구원은 한국남동발전(주), 한국중부발전(주), 한국서부발전(주),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24일 진주 중진공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남 창원과 진주에 위치해 국토 동남권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KERI와 중진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구조혁신사업 연계 협력(자동차·선반·유압 분야 전기기술 지원)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 및 창업자금 지원기업 기술지원(시험인증, 연구자·장비 인프라 활용 등) ▲전동기 및 전기의료기기 등 신사업 기술 분야 교육 ▲해외진출 기업의 기
LS ELECTRIC(일렉트릭)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AI,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공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 전 영역을 진단해 자율적으로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리는 지능형, 자율형 공장 솔루션 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LS일렉트릭과 MS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MS 전시관에서 ‘스마트팩토리, 에너지 기반 신사업 공동 개발 및 기술 검증’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구동휘 LS일렉트릭 부사장과 도미니크 위(Dominik Wee) MS 제조 및
HD현대가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암모니아의 해상 공급기지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HD현대의 조선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한국석유공사와 공동으로 ‘암모니아-FSRU’를 개발하고, 19일 영국 로이드선급(Lloyd's Register)으로부터 기본승인(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한국석유공사 울산 본사에서 열린 이날 기본승인 인증식에는 HD현대중공업 전승호 기술본부장(부사장)과 HD한국조선해양 남기일 상무, 한국석유공사 안범희 ESG실장, 로이드선급 박성구 극동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에너지 절감을 통한 국가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절감에 대한 국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전력거래소, 한국전력수요관리협회가 참여하는 ‘에너지쉼표 협의체’를 발족하고, 13일 서울 전력기금사업단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에너지쉼표는 전력거래소가 요청하였을 때, 전기사용자가 평소보다 전기사용량을 줄이면 절약한 전기사용량을 전력시장에 판매하여 금전으로 보상*받는 제도로 에너지 절감과 국민 편익을 동시에 제고할 수 있는 제도이다.한국전력은 에너지쉼표 활성화를 위해, 지능형전력계량시스템(AMI)가 구축된 고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2년 연속 ESG 지속가능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일궈냈다.한전KPS는 13일 열린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2년 연속 ESG 지속가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2023 국가산업대상’은 우수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 등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한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대회다.이번 심사에서 한전KPS는 ‘Green Ener
HD현대중공업이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 함께 ESG 우수 협력사로 선보공업 등 30개사를 선정하고, 12일 ‘ESG 우수 중소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해 5월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HD현대중공업과 동반위는 HD현대중공업에 선박 기자재와 부품 등을 공급하는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ESG 공급망 실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했다.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61개의 맞춤형 ESG 지표를 개발해 총 394개 협력사에 ESG 교육을 지원하고, 이 중 31개 협력사에 ESG 역량강화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세계 최초로 1MW급 빌딩용 직류(DC, Direct Current) 배전 설비 상용화에 성공하는 쾌거를 일궈냈다.HD현대일렉트릭은 7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한전 김태균 기술혁신본부장, 심은보 기술기획처장, 박기준 배전연구소장과 이창호 현대일렉트릭 배전본부장, 이찬주 현대일렉트릭 R&D(CTO)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력과 공동으로 개발한 1MW(메가와트)급 직류전원 공급 시스템의 상업 운전 개시 기념식을 가졌다.직류배전은 교류전원에서 높
LS일렉트릭이 전력 산업의 본고장 유럽 시장에 ESS(에너지저장장치)를 수출하고 현지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서 관련업계로부터 커다란 이목을 집중 받고 있다.LS일렉트릭은 이달부터 다음해 6월까지 영국 보틀리(Botley) 지역에 총 사업비 7356만 파운드(한화 약 1200억원, EPC 840억원, O&M 360억원) 규모 PCS(전력변환장치) 50MW(메가와트), 배터리 114MWh(메가와트시)급 ESS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LS일렉트릭 해외 ESS 사업 중 최대 규모로, 보틀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한국중부발전(주), 한국서부발전(주), 한국남부발전(주), 한국동서발전(주)과 공동으로 ‘스마트 센서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발전설비 진단 기술 및 앱 개발’에 착수했다.2050 탄소중립 정책의 실현을 위해 신재생 발전설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그러나 태양광·풍력발전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는 날씨와 계절에 따라 발전량의 변화가 커서 기존 화력 발전설비의 발전량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러한 환경의 변화로 인해 화력발전 설비는 출력량 증감과 설비 정지의 빈도가 잦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
청정수소 발전은 기존 자산을 활용하면서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핵심과제이며 미래 청정에너지로서 급부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산업교육연구소가 오는 21일 ‘청정수소 발전 기술개발 및 국산화 현주소와 상용화 전망 세미나 암모니아혼소/수소혼소/수소전소’를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최근들어 석탄 및 LNG 등의 화석연료를 이용한 발전산업에서의 가장 큰 관심사는 지구온난화와 온실가스, 특히 이산화탄소의 배출 문제로 전 세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에서 열
현대중공업이 28일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제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명(社名)을 ‘HD현대중공업’으로 변경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5개 안건이 가결됐다.정관 일부 변경에서는 상호를 현대중공업주식회사에서 ‘HD현대중공업주식회사’로 변경했다. 새 상호는 이날부터 바로 적용된다.앞서 지난해 연말 그룹의 공식명칭을 현대중공업그룹에서 HD현대로 변경한데 이어 조선사업부문의 주력 회사인 현대중공업도 사명에
대한전선은 신임 대표이사에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을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호반그룹 편입 2주년을 맞아 최대주주인 호반산업의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해 호반그룹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대한전선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등 사업 확대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송 부회장은 2000년 호반건설에 입사해 그룹의 재무회계와 경영부문을 두루 거친 재무 및 관리 분야 전문 경영인이다. 그룹의 자금 운영, 리스크 관리 등을 바탕으로 수주 다변화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호반그룹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송 부회장은 호반건설 회계팀장, 재경 담당
LS ELECTRIC이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열리는 스마트에너지 분야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에 동시 참가해 전략 솔루션을 대거 공개하고 독보적 기술력을 다시 한번 뽐냈다.LS ELECTRIC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3’과 일본 도쿄 빅사이트(Big Sight)에서 열리는 ‘도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3’에 동시 참가했다.이번 양대 전시회에 ‘에너지의 모든 것’을 테마로 ▲SST(솔리드스테이트 변압기 ; Solid State Transformer) 기반 전기차 충전플랫폼
HD현대일렉트릭(대표이사 조 석)이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한 안전경영 지원 강화에 주목을 받고 있다.HD현대일렉트릭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울산 북구에 위치한 ‘럭스코(대표이사 정용환)’와 ‘동양산전(대표이사 강태식)’ 등 사외 협력회사 4곳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해, 협력 회사의 안전 및 보건 대응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번 교육은 협력회사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점검과 현장 안전 지도로 나뉘어 진행됐다. HD현대일렉트릭은 각 협력회사의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 이행 점검표에 따른 준수 현황을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지중송전선로의 고장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지중송전선로 지능형 상태판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24일 한전 전력연구원과 지중운영진단 담당자를 비롯하여 설비 진단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개최했다.지중송전케이블은 포설된지 30년이 경과 함에 따라 노후화로 인한 고장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중송전선로는 도심지의 전력 공급을 담당하고 있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선로의 정확한 상태 진단과, 상태에 따른 운영기준의 수립이 필요한 상황이다.지중송전선로의 상태 진단에
두산에너빌리티가 중앙아시아 천연가스(LNG)발전 시장에서 연이은 수주에 성공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중국의 EPC社인 하얼빈일렉트릭(HEI, Harbin Electric International)으로부터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 2단계 천연가스발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 착수지시서(NTP, Notice to Proceed)를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계약금액은 약 600억원 규모로,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첫 수주다. 지난 15일 카자흐스탄에서 1조 1500억원 규모의 발전소 공사 계약 이후 일주일 만이다.이 발전소는 1600MW급 규모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