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의 조선 계열사인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대형엔진(2-Stroke) 2억 마력을 달성해 세계 엔진 역사를 새롭게 썼다.현대중공업은 22일 울산 본사 엔진조립공장에서 ‘대형엔진 생산 2억 마력 달성 기념식’을 갖고, 7만4,720 마력급 선박용 대형엔진(모델명: 8G95ME-LGIM)에 시동을 거는 것으로 대형엔진 생산 누계 2억 6만 6,277 마력 달성을 기념했다고 밝혔다.대형엔진 생산 누계 2억 마력 돌파는 현대중공업이 1979년 첫 대형엔진을 생산한 지 44년 만으로, 2억 마력은 쏘나타급 중형차 약 125만 대가 내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한 국내 처분 기술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처분장 부지 확보 등을 위한 특별법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마련돼, 국내외 원자력 관계자들로부터 이목을 집중 받았다.현재 핀란드, 스웨덴, 프랑스 등 세계 각국에서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인 사용후핵연료 영구 처분을 위한 처분장 건설 및 운영에 박차를 가해 우리나라에도 고준위방사성폐기물 특별법 제정 시급성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한국원자력학회,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의 후원 아래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기술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고준위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조석진)가 형편이 어려운 지역 이웃들에게 생필품 키트 나눔 행사를 가져, 훈훈한 감동을 전해줬다. 새울원자력본부는 2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 키트 나눔 사업비 3천만 원을 울주푸드뱅크마켓에 후원했다. 새울원자력에서 후원하고 울주푸드뱅크마켓이 주관하는 생필품 키트 나눔은 울주군 서생·온양 지역의 어려운 이웃 80세대에게 매월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병섭 대외협력처장은“어려운 이웃들의 결식문제 해소와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이 국내 기업들의 중남미 신시장 개척을 위해 금융지원 강화에 적극 나서,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한국수출입은행은 16일부터 19일까지 IDB* 연차총회가 열린 파나마에서 한국기업의 중남미 신시장 진출을 위한 금융 네트워크를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윤희성 수은 행장은 16일(이하 현지시간) 파나마 컨벤션 센터에서 제임스 스크리븐(James Scriven) IDB Invest* CEO와 만나 전대금융 보증계약서에 서명했다.이에 따라 수은은 IDB I
새로 건설 중인 새울 3,4호기 시운전과 실제 운전을 담당할 새울 2발전소 시뮬레이터 교육생이 첫 배출돼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7일 새울 2발전소 주제어실 운전원 양성을 위한 훈련용 시뮬레이터 첫 교육생 10명을 배출했다. 이들 교육생들은 건설 중인 새울 3,4호기 발전소에 투입되어 시운전 등 실제 운전에 투입된다.시뮬레이터는 실제 발전소와 동일한 형상 및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시스템으로 원자력발전소의 정상 상황은 물론, 비정상 및 사고 상황을 모두 모의할 수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K-전기산업 글로벌 성장지향 기반 마련을 위해 ‘제19회 World Smart Energy Week 2023’에 회원사 및 유관 기관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참관단을 파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기진흥회는 국내 전력기자재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판로개척 지원과 수출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에 따라 탈탄소화 전시관 등 에너지신산업 관련 신기술 및 솔루션 체험을 통해 글로벌 전기기기 및 전력산업의 최신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를 참관했다. 이번 참관단은 일본의 3대 중공업 회사인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은 18일 서울 관악산에서 조합 곽기영이사장, 박정대 산악회장, 임병우 총무, 이종성 전기산업인산악회 회장, 이은홍 전기산업인산악회 총무를 비롯 조합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도 시산제’를 가졌다.이날 시산제에서 조합산악회는 박정배 회장의 분향 강신과 이만구 전임 회장이 집사관 제문 낭독에 이어 나호경 산악대장과 산악회원들의 ‘산악인의 선서’를 결의하고, 산악인으로서 대자연과 동화되어야 한다는 결의를 다졌다.특히 이 자리에는 제26대 조합 이사장으로 출마한 기호 1번 박봉서 후보와 기호 3번 문희봉
원자력 전기추진, 대형 위성 및 심우주 탐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고전력 전기추력기를 개발하고 주요 성능을 검증하는데 성공해 관련업계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핵물리응용연구부 채길병 박사 연구팀은 4년간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국내 최초로 10㎾급 고전력 전기추력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기추력기란 전기에너지를 이용해 연료를 가열, 가속한 뒤 노즐로 분사하여 추진력을 얻는 장치다. 전기추력기는 기존의 화학식 추력기*에 비해 추진력은 낮지만 연비가 월등히 높아 연료 무게를 줄이고 탑재체 무게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가 사회공헌특화사업으로 추진해 온 ‘사랑의 집수리 사업’이 마침내 600호가 탄생했다.한울본부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울진군 관내 주거환경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단열, 샷시 및 창호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도배, 장판, 화장실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울본부의 대표 사회공헌 특화사업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지역주민이 혜택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어 주민체감형사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이 사업은 2005년 첫 삽을
제26대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선거에 박봉서 ㈜삼성파워텍 대표이사, 이태호 ㈜디지털 파워 대표이사, 문희봉 오성기전(주) 대표 이사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28일 제26대 이사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후보자 등록서류를 심사한 결과, 기호 1번 박봉서 후보(삼성파워텍 대표이사), 기호 2번 이태호 후보(디지털파워 대표이사), 기호 3번 문희봉 후보(오성기전 대표이사) 등이 선거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들 후보들은 오는 3월 22일 선거일까지 600여 명의 조합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이 청년 학업지원과 우수인재 육성으로 전력산업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전은 2월 28일 오전 11시 본사 비전홀에서 ‘전기공학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해, 전국 73개 대학교 및 9개 대학원에서 장학생 107명을 선발,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전기공학 장학생’은 전국 대학 및 대학원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성적과 향후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다고 한전은 밝혔다. 한전은 청년 학업지원과 우수인재
대한전기협회는 28일 전기회관(서울 송파구)에서 ‘2023년도 제58회 정기총회’를 열고, 급변하는 전기산업 생태계 변화와 미래 전기산업에 부응하는 ‘에너지 혁신 플랫폼 상’을 구현하는 새로운 협회 비전을 선포했다.정승일 회장은 이날 서갑원 상근 부회장이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우리 협회는 전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케픽(KEPIC)의 개발과 케이-이-씨(KEC)의 유지 관리, 표준품셈 체계 개선 등의 핵심사업을 충실하게 수행했다”며 “소형모듈원전(SMR)의 국제표준화 기반 구축, 풍력설비 진단시스템 장치표준 개발 등 새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파동이’가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9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 공공콘텐츠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받았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이 22일 사단법인 한국완구협회가 주최한 ‘제9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에서 연구원 캐릭터 ‘파동이’가 과학문화 확산 활동으로 홍보 역량을 인정받아 공공콘텐츠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완구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완구시상식으로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 토이어워드 수상작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7대 중앙회장과 비상임 감사에 장현우 남도전기 대표와 양관식 대윤 대표 , 차부환 가보기전 대표가 정식으로 선출됐다.한국전기공사협회는 22일 충북 청주 오송사옥 교육동 대강당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개최, 제 27대 중앙회장으로 장현우 남도전기 대표를 정식 선출했다.장현우 신임 회장은 2월 10일 치러진 제27대 중앙회장 선거에서 감영창 후보를 552표(6.30%)차로 누르고 박빙으로 당선됐다.이 자리에서 류재선 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협회의 역사에서 오송시대의 원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
구자균 엘에스일렉트릭 대표이사가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제14대 회장으로 재 선출됐다.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16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장세창 명예회장, 황 수 일진전기 사장, 유병언 비츠로테크 회장, 김재학 하이젠모터 사장, 장창익 우진기전 회장, 이경호 스웨코 회장, 최전남 자동제어조합 이사장을 비롯 회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현 구자균 회장을 제14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구자균 회장은 진흥회 병설기구인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 이사장직도 겸임하게 된다.이 자리에서 구자균 회장은 취임
한국계량계측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오영권) 16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 2층에서 곽기영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용곤 한국계측시스템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태준 한국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래진 한국스카다시스템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60차 정기총회’를 열고, 오영권 현 이사장을 제27대 이사장으로 추대했다.재적회원 197명 가운데 151명이 참석해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오영권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코로나 상황으로 경제여건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조합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성원
지난 2월 6일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을 위해 한국전력과 전력그룹사가 ‘러브 손길’을 내밀었다.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과 전력그룹사는 강력한 지진이 강타해 큰 피해가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재난구호 성금 10억원을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재난구호 성금은 한전 2억원, 발전사(한수원·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각 1억원 총 6억원, 그룹사(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 각 5천만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해 총 10억원을 마련했다.특히 한국전
한국기계연구원과 한국재료연구원이 원자력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 이하 기계연)과 한국재료연구원(원장 이정환, 이하 재료연)은 8일 대전 기계연 본원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복철 이사장, 기계연 박상진 원장과 재료연 이정환 원장 등 양 기관 연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앞으로 차별화된 국가전략 기술 협력 교류회를 수시로 개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지난 2022년 11월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멘스가메사(Siemens Gamesa Renewable Energy, 이하 SGRE)와 해상풍력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두산에너빌리티는 글로벌 해상풍력 1위인 지멘스가메사(SGRE)와 국내 해상풍력시장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기본 합의서(Framework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기본 합의서 서명식에는 두산에너빌리티 박홍욱 파워서비스 BG장, SGRE 마크 베커 해상풍력 부문 CEO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는 이번 합의서를 통해 ▲초대형 해
최근 ‘난방비 폭탄’ 이 정국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여당에서 그 대책으로 요금체계 개편 및 세금 감면 등을 제안해, 향후 그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한무경 의원은 7일 국회 본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난방비 폭탄 관련 3가지 대안을 제시했다.한 의원은 이와 관련해 ▲ 전기·가스 요금체계 개편 ▲ 난방비·냉방비 세금감면 또는 세액환급 ▲ LNG 구입비용의 국가지원 등을 제안했다.우선 전기 및 가스 요금체계 개편을 위해 기재부, 산업부, 한전, 가스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