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가 사회공헌특화사업으로 추진해 온 ‘사랑의 집수리 사업’이 마침내 600호가 탄생했다.한울본부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울진군 관내 주거환경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단열, 샷시 및 창호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도배, 장판, 화장실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울본부의 대표 사회공헌 특화사업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지역주민이 혜택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어 주민체감형사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이 사업은 2005년 첫 삽을
제26대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선거에 박봉서 ㈜삼성파워텍 대표이사, 이태호 ㈜디지털 파워 대표이사, 문희봉 오성기전(주) 대표 이사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28일 제26대 이사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후보자 등록서류를 심사한 결과, 기호 1번 박봉서 후보(삼성파워텍 대표이사), 기호 2번 이태호 후보(디지털파워 대표이사), 기호 3번 문희봉 후보(오성기전 대표이사) 등이 선거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들 후보들은 오는 3월 22일 선거일까지 600여 명의 조합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이 청년 학업지원과 우수인재 육성으로 전력산업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전은 2월 28일 오전 11시 본사 비전홀에서 ‘전기공학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해, 전국 73개 대학교 및 9개 대학원에서 장학생 107명을 선발,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전기공학 장학생’은 전국 대학 및 대학원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성적과 향후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다고 한전은 밝혔다. 한전은 청년 학업지원과 우수인재
대한전기협회는 28일 전기회관(서울 송파구)에서 ‘2023년도 제58회 정기총회’를 열고, 급변하는 전기산업 생태계 변화와 미래 전기산업에 부응하는 ‘에너지 혁신 플랫폼 상’을 구현하는 새로운 협회 비전을 선포했다.정승일 회장은 이날 서갑원 상근 부회장이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우리 협회는 전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케픽(KEPIC)의 개발과 케이-이-씨(KEC)의 유지 관리, 표준품셈 체계 개선 등의 핵심사업을 충실하게 수행했다”며 “소형모듈원전(SMR)의 국제표준화 기반 구축, 풍력설비 진단시스템 장치표준 개발 등 새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파동이’가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9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 공공콘텐츠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받았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이 22일 사단법인 한국완구협회가 주최한 ‘제9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에서 연구원 캐릭터 ‘파동이’가 과학문화 확산 활동으로 홍보 역량을 인정받아 공공콘텐츠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완구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완구시상식으로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 토이어워드 수상작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7대 중앙회장과 비상임 감사에 장현우 남도전기 대표와 양관식 대윤 대표 , 차부환 가보기전 대표가 정식으로 선출됐다.한국전기공사협회는 22일 충북 청주 오송사옥 교육동 대강당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개최, 제 27대 중앙회장으로 장현우 남도전기 대표를 정식 선출했다.장현우 신임 회장은 2월 10일 치러진 제27대 중앙회장 선거에서 감영창 후보를 552표(6.30%)차로 누르고 박빙으로 당선됐다.이 자리에서 류재선 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협회의 역사에서 오송시대의 원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
구자균 엘에스일렉트릭 대표이사가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제14대 회장으로 재 선출됐다.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16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장세창 명예회장, 황 수 일진전기 사장, 유병언 비츠로테크 회장, 김재학 하이젠모터 사장, 장창익 우진기전 회장, 이경호 스웨코 회장, 최전남 자동제어조합 이사장을 비롯 회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현 구자균 회장을 제14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구자균 회장은 진흥회 병설기구인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 이사장직도 겸임하게 된다.이 자리에서 구자균 회장은 취임
한국계량계측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오영권) 16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 2층에서 곽기영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용곤 한국계측시스템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태준 한국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래진 한국스카다시스템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60차 정기총회’를 열고, 오영권 현 이사장을 제27대 이사장으로 추대했다.재적회원 197명 가운데 151명이 참석해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오영권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코로나 상황으로 경제여건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조합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성원
지난 2월 6일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을 위해 한국전력과 전력그룹사가 ‘러브 손길’을 내밀었다.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과 전력그룹사는 강력한 지진이 강타해 큰 피해가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재난구호 성금 10억원을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재난구호 성금은 한전 2억원, 발전사(한수원·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각 1억원 총 6억원, 그룹사(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 각 5천만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해 총 10억원을 마련했다.특히 한국전
한국기계연구원과 한국재료연구원이 원자력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 이하 기계연)과 한국재료연구원(원장 이정환, 이하 재료연)은 8일 대전 기계연 본원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복철 이사장, 기계연 박상진 원장과 재료연 이정환 원장 등 양 기관 연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앞으로 차별화된 국가전략 기술 협력 교류회를 수시로 개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지난 2022년 11월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멘스가메사(Siemens Gamesa Renewable Energy, 이하 SGRE)와 해상풍력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두산에너빌리티는 글로벌 해상풍력 1위인 지멘스가메사(SGRE)와 국내 해상풍력시장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기본 합의서(Framework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기본 합의서 서명식에는 두산에너빌리티 박홍욱 파워서비스 BG장, SGRE 마크 베커 해상풍력 부문 CEO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는 이번 합의서를 통해 ▲초대형 해
최근 ‘난방비 폭탄’ 이 정국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여당에서 그 대책으로 요금체계 개편 및 세금 감면 등을 제안해, 향후 그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한무경 의원은 7일 국회 본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난방비 폭탄 관련 3가지 대안을 제시했다.한 의원은 이와 관련해 ▲ 전기·가스 요금체계 개편 ▲ 난방비·냉방비 세금감면 또는 세액환급 ▲ LNG 구입비용의 국가지원 등을 제안했다.우선 전기 및 가스 요금체계 개편을 위해 기재부, 산업부, 한전, 가스공사,
대한전선이 계묘년 새해부터 독일 초고압 전력망 시장 진출에 연이어 성공해 유럽 초고압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지난 1월 독일에서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 두 건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발주처는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송전망(送電網)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TSO(Transmission System Operator) 기업인 테넷(TenneT)으로, 총 수주 규모는 한화로 약 700억 원이다.두 프로젝트는 모두 독일의 전력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380kV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건이다. 38
본지는 지난 1월 4일자 ‘후쿠시마 원전 사고 그후 11년 북구현장을 가다’라는 제목으로 ‘후쿠시마 괴담과 공포’ 팩트 체크 시리즈 기사를 실었다.이번호에는 시리즈 두 번째 기사로 후쿠시마 원전 현장시찰을 주관한 사실과 과학네트웍(이하 사과넥) 시찰단과 동행해 후쿠시마 원전으로 가는 동안 방사선량 수치 비교, 그리고 도쿄 전력의 후쿠시마 원전 복구 활동과 원전 내의 방사선량 측정, 사고가 가장 심한 후쿠시마 제1원전 1,2호기 현장, 오염수 방류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보도한다.일본 후쿠시마 원전이 쓰나미로 인한 자연재해의 폭발사고
정승일 한국전력사장은 30일 튀르키예를 방문해 파티흐 된메즈(Fatih D?nmez) 에너지천연자원부(이하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튀르키예 원전사업 참여방안을 협의했다.지난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UAE 방문시 개최된 UAE원전 3호기 가동행사에 참석한 데 이어, 제2원전 수주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정승일 한전 사장은 이 자리에서 튀르키예 원전사업 예비제안서를 전달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절차 및 사업 리스크 등 주요 사안을 논의했다.튀르키예 측은 지난해 12월, 한전에게 협의의 첫 단계로 예비제안서 제출을 요청한 바 있으며, 한
두산에너빌리티가 순수 우리 기술로 수소터빈 개발을 위해 가속도를 낸다.두산에너빌리티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 E1 천정식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10개 산·학·연*이 공동으로 국산 수소터빈 기술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10개 기관은 ▲150MW(F급) 가스터빈 50% 수소 혼소 실증 국책과제 참여 ▲국내 기술 기반 수소 연소기 개발 및 제작 ▲청정수소 생산 및 공급 등에 대해 포괄적으
국내 연구진이 금속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SMR(소형 모듈형 원자로) 압력용기 소재 안전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성공, 향후 국내 SMR 사업 추진에 탄력을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재료안전기술개발부 강석훈 박사 연구진이 3D 프린팅에 활용할 수 있는 SMR 압력용기용 금속 분말 소재를 개발하고, 우수한 성능을 검증하는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류호진 교수팀과 금속 분말 소재 전문 제조 기업인 하나에이엠티(주)(대표이사 김홍물)이 공동 협업해 결심을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는 방사성동위원소 지르코늄-89(Zr-89)에서 발생하는 체렌코프 효과를 이용해 암 사멸 나노물질을 개발하는 데 성공해, 원자력계는 물론 의학계에서도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 가속기동위원소연구실 박정훈 박사 연구팀은 약 100 nm (나노미터, 10억분의 1미터) 크기로 만든 산화티타늄 나노입자 내부에 진단용 동위원소 지르코늄-89(Zr-89)를 넣었다. 이 나노입자 표면을 생체단백질인 트랜스페린으로 코팅하고, 트랜스페린 외부에 산화망간을 첨가해 암세포 근처에서 활성산소*
농어촌파괴풍력태양광저지전북연대, 농어촌파괴풍력태양광반대 전남연대, 사실과 과학네트웍 시민단체들은 16일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 정문에서 ‘농어촌파괴를 조장하는 이격거리 표준안 절대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들 시민단체들은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증가로 재생에너지보급에 장해를 주고 있어 지자체별로 상이하게 운영 중인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는 지난 1월 4일 산업부 발표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현재 정부는 풍력발전 이격거리 표준안도 중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이들 시민단체들은 “정부의 이격거리 표준안은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16일 연구원 대강당에서 제15대 김남균(金南均)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남균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비전으로 ‘전기화(Electrification)로 미래를 여는 한국전기연구원’ 상을 제시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 찾아오는, 국민과 함께하는 연구원’을 만들겠다”고 16일 밝혔다.이를 위해 주요 실행 계획으로는 ▲국가와 국민 생활에 획기적으로 기여하는 초대형 성과 창출 도전 ▲AI 및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디지털 융합 전기기술 개발 ▲이차전지, E-모빌리티, 전력반도체 등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