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이 2018년 정부경영평가에서 시장형 공기업 지정 이래 공기업 2군 25개 기관 중 1위, 공기업 1·2군 전체 35개 기관 중 2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점수 ‘A등급’을 달성했다.‘안전은 사람의 생명’, ‘품질은 설비의 생명’, ‘청렴은 조직의 생명’이란 청렴·윤리경영 리더’ 라는 슬로건 아래 전 임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린 결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3년 연속 최고점수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환경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등 發電(발전)한류를 통한 국가위상 제고에도 앞장서고 있다.또한 국내 발전사로서는 유일하게
“보수와 진보, 여야(與野)의 정치공방을 떠나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 등 실생활과 밀접한 과학알기에서 출발한 국민들의 호기심이 ‘원자력의 가치’를 재평가되고 있다. 그것만으로 탈탈원전은 희망적이다.”최근 서울시 고속버스터미널역 주변에서 만난 손성현(사진ㆍ3학년)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학생회장은 지난 몇 개월 ‘원자력 살리기 서명운동’에 참여한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실제로 성현 군을 비롯한 경성대, 경희대, 단국대, 부산대, 서울대, 세종대, 영남대, 유니스트, 전북대, 제주대, 조선대, 중앙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한양대 등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는 조달청의 우수조달물품지정증서를 받은 업체 상호간에 기술교류를 통해서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조달행정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회원사의 매출확대를 위해 기획재정부령 제111호 ‘기획재정부장관 및 그 소속청장의 주관에 속하는 비영리법인의 설립허가 및 감독에 관한 규칙’에 의거 조달청장의 허가를 받아 2000년 7월 20일에 설립된 사단법인이다,특히 2016년 2월 20일 제7대 회장으로 장세용 회장(베스텍 대표이사)이 취임하면서 회원사 가입이 크게 늘어나 현재 870여개에 달하고, 우수제품 매출 역시 1,040억원에서
2009년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으로 출범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지난 3월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공단의 지난 10년은 공공기관 최초의 본사 지방이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사명 변경, 2차례의 공기연장이라는 난관을 뚫고 이뤄낸 중저준위 방폐물 1단계 처분시설 사용승인 취득과 시설운영, 중저준위 방폐물 2단계 처분시설 부지정지 공사등 우리 방폐물사업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지금 원자력계는 에너지 전환과 방사성 폐기물이라는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전까지의 원자력이 원전 건설과 운영에 포커스가 맞춰졌다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
“스마트파워(주)는 SMART 건설 및 기술지원 등 모든 업무를 주관해 사업을 추진하는 총괄관리 기업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원자력기술과 플랜트를 수출하는 ‘대한민국의 민간 원자력종합상사’가 될 것이다.”2014년 12월 SMART의 설계, 원전기기 제작·공급, 건설 등 실제 역무를 수행할 하도급 업체의 선정 및 관리를 통해 전체사업(운영·관리)화 전담을 목적으로 스마트파워(SMART Power Co.)(주)가 설립됐다.당시 6개의 민간 기업이 뜻을 모아 최소의 자본금으로 출발했지만 4년이 지난 현재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방사선을 내는 원천이 방사선원(줄여서 선원)이다. 방사선원은 인공인 것도 있고 천연인 것도 있다. 원전이나 병원 X선장치는 인공 선원이고 지각방사선이나 라돈, 우주방사선은 천연 선원이다. 또, 선원은 물질이 본성적으로 방사선을 내는 것(예: 방사성물질)이 있고 인공으로 방사선을 내도록 만든 방사선발생장치(예: X선장치, 입자가속기)도 있다. 물질이 방사선을 내는 본성이 있다는 것은 그 물질에 원자가 불안정해서 언젠가는 붕괴하면서 방사선을 내는 ‘방사성핵종’이 존재함을 의미한다. 모든 물질에는 천연으로 미량의 천연 방사성핵종이 포함되
“‘원자력발전을 왜 원하는가’라는 점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면 답은 쉬울 것이다. 첫 번째로 원자력이 청정에너지라는 점이며, 두 번째는 복원력이 강하다. 마지막으로 24시간 가할 수 있는 에너지다. 이런 원자력의 특징들이 원자력 스스로가 가치를 증명해 낼 것이다.”지난 22일 ‘2019 한국원자력연차대회’ 참석을 위해 방한한 마리아 코르스닉(Maria Korsnickㆍ사진) 미국원자력협회(NEI, NUCLEAR ENERGY INSTITUTE) 회장(President and Chief Executive Officer)은 기자들과 만난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9일 제주 국제전기차 엑스포 행사장에서 4개 전기차 충전서비스 사업자와 ‘한전 공용충전기 제공 및 이용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준호 한전 에너지신사업처장, 정민교 대영채비(주) 대표,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 유동수 ㈜에버온 대표, 한찬희 ㈜파워큐브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주요 협약내용은 한전은 공용 충전인프라를 충전사업자에게 개방하고, 충전사업자는 한전의 충전인프라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현재 한전이 구축한 공용충전기 1,216기(급속 1,132기, 완
이에 손명선(사진) 원자력안전위원회 안전정책국장은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국제사회는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사고 이후 2015년 2월 비엔나 선언을 통해 원자력 안전에 새로운 규범을 도입하고 기준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면서 “특히 중대사고 관리, 주기적 안전성 평가 강화 등 가동 원전에 대한 안전기준을 적용하기 위한 각국의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 국장은 “이러한 국제적 분위기에 맞춰 우리나라도 지난해부터 국내 원자력안전기준 강화를 목표로 한 종합대책을 수립했으며, 향후에는 세부 과제
“1997년 설립된 원자력정비기술센터는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소의 핵심 설비에 대한 정비 및 엔지니어링을 담당하며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성장의 역사를 써 나가고 있다. 천년의 고도 경주에 새롭게 터전을 마련한 원자력정비기술센터는 현장 정비서비스(Field Service)에서 공장정비 서비스(Shop Service)까지 그 영역을 무한대로 확대해 종합 글로벌 엔지니어링의 명품이 될 것이다.” 원자력발전 핵심기기 신뢰도와 안전성 강화를 위한 ‘원자력정비기술센터(NMEC, Nuclear Power Maintenance Engineerin
미세먼지는 코나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몸속에 스며들 가능성이 높다. 몸에들어와 폐까지 침투한 미세먼지는 천식과 폐질환의 원인이 되고, 이를 제거하기 위한 면역세포의 작용으로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초미세먼지의 경우 혈관으로 침투해 다른 인체기관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높아 일반적으로 미세먼지보다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의 1군 발암물질로 분류돼 있다. 여기까지는 환경부가 지난 1월 발표한 ‘미세먼지 팩트체크’에 명시된 내용이다.정부는 미세먼지 농도가 국민건강에 유해한 수준일 때 주
맹자가 주창한 성선설은 인간의 본성은 착하다(善)는 것이다. 때론 나쁜 악(惡)과 서로 부딪치면서 갈등을 겪지만 악을 이겨낼 정도로 근본 심성이 착하다. 착하기에 인간은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믿는다.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을 두 번씩이나 믿은 우화도 있지 않은가. 속는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또 믿어 본다. 우리 국민은 선천적으로 착해서 다른 사람을 잘 믿는다. 그러다 보니 보이스 피싱도 쉽게 당하는 것이다.2017년 5월 10일, 국민은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라는 대통령의 약속을 철석같이 믿었다. 2년이 지난
건설단계부터 세계 최고 수준 환경설비 구축국내서 가장 엄격한 대기환경 배출기준 적용미세먼지 배출낮춰 국민 삶의 질 향상 기여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에 위치한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1~6호기(5,080MW) 석탄화력발전소를 운영해 수도권 전력 사용량의 약20%를 공급함으로써 국가 에너지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8MW급 태양광발전단지와 15MW ESS설비 총 46MW의 풍력발전기 17기를 비롯하여 발전소에서 방류되는 냉각수를 이용한 12.6MW 해양소수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영흥발전본부는 발전소 건설단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