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원자력산업은 대단히 역동적이고 유능한 지도자들이 많아 한-일 양국이 거는 기대가 무척 큽니다. 일본과 한국은 에너지 자원이 없다는 공통점으로 있으며 그 대안으로 원자력분야에서 긴밀한 상호교류를 진행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이 같은 우호적인 관계는 지속되리라 봅니다”.초임계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요시아키 오카 일본원자력학회 회장
“이번 한국원자력학회의 학술세미나는 미국과 한국이 돈독한 관계 맺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태평양 연안 컨퍼런스 학술대회는 각국이 원자력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지난 4월 서울 워커힐에서 열린 원자력산업회의 반세기 행사에 참석해 한국 원자력계에서도 잘 알려진 미국원자력학회(ANS)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학회는 앞으로 원자력발전소가 체계적으로 지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인프라 구축에 많은 역할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원자력 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우수한 인재양성과 학문적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한국원자력학회 창립 40주년 및 2009춘계학술발표회’를 지난 2
국내 유일의 원자력발전소 설계전문회사 한국전력기술㈜(KOPEC)이 국내 최초로 연구용 원자로 설계기술의 해외 수출을 이뤄냈다. 한국전력기술과 발주처인 그리스 국립과학연구소(NCSR Demokritos)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그리스 GRR-1 연구로 설계개선용역' 계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술평가에서 100점을 받아 지난 달 7일 해당 용역
2조8000억원대 당진화력 9ㆍ10호기가 지식경제부의 부적절한 개입으로 사업이 1년이상 지연되고 있다는 한 월간지 보도가 나간 후 동서발전이 적극해명에 나섰다.월간지인 신동아는 6월호에서 “동서발전은 애초 2008년 6월 이 사업의 입찰공고를 낼 예정이었으나 지경부의 개입으로 지난 1년간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시간을 끌어왔다”고 보도했
총 사업비가 600억달러에 이르는 원자력발전소 입찰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추진돼 국내 건설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원자력에너지회사(ENEC)는 오는 7월 UAE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 입찰을 진행한다. 3세대 경수로를 채택한 이 원자력 발전소는 총 600억달러가 투자돼 5000MW의 발전소를 3단계로 나눠
국내 최고의 원자력 학술단체인 한국원자력학회(회장 이종인)가 개최한 ‘한국원자력학회 창립 40주년 기념식 및 춘계학술대회’가 국내외 원자력계의 산ㆍ학ㆍ연ㆍ관 관계자의 ‘축제의 장’으로 승화해 6일간의 대 장정을 마치고 지난 2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행사에는 박찬모 대통령과학기술 특별보좌관, 김중현 교육과학
우리나라가 WANO PI 인덱스에서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최고수준의 원전운영을 자랑했다.한수원에 따르면 발전소 성과를 15개 지표별로 개별 평가하는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PI 인덱스에서 원전 10기 이상 보유국가 성과 비교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이는 우리나라 원전이 세계 최우수 발전회사라는 것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것이다.이번 WANO
총 사업비 1조5000억원 규모의 신울진 원자력발전소 1·2호기 건설공사를 놓고 국내 간판급 건설사들이 총 출동해 치열한 수주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삼성·대림컨소시엄이 최종 입찰에 참여했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신울진 원자력발전소 1·2호기 주건설공사 입찰참가사전심사(PQ) 마감결과(5월26일 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은 창립 50주년 및 제42회 과학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돕기 위한 ‘제4회 한국원자력연구원장배 어머니 탁구대회’(교육과학기술부, 기초기술연구회, KT, 국민생활체육 대전광역시 탁구연합회 공동 후원)를 지난달 23, 24일 KT 인재개발원 및 원자력연구원에
국내 유일의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HANARO)의 운전관리를 책임지는 과학자가 사랑과 그리움, 삶에 관한 생각들을 담은 시집을 발간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하나로운영부 안국훈(53) 책임기술원이 그 주인공이다.안 책임기술원은 틈틈이 써놓은 시 72편을 모아 첫 시집 「사랑은 한 걸음 천천히 오는 것」(도서출판 문화의 힘)을 펴냈다. 안 책임기술원은 한국원자력
제48회 전남도민체전 개막식 참석을 위하여 영광군을 내방한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지난 달 21일 한수원(주)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심규열)를 방문했다. 이날 박준영 도지사는 영광원자력 심규열 본부장의 예방을 받고 업무현황 청취와 세계적 경제난속에서도 저탄소 녹색성장의 디딤돌로서 안정적인 전력생산으로 국가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영광원전 직원들의
월성원자력 노명섭 본부장은 24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29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경주시 장애인 재활증진대회’에서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월성원자력은 매년 장애인 복지시설 아동과 일반 아동이 함께하는 ‘통합 생태체험 어울마당’ 개최, 장애인 생활 시설
전력거래소(이사장 오일환)는 지난 4일 이사장 및 팀장급 이상 전 간부가 참여하는 올해 연간 중점목표 추진에 대한 1차 성과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중점목표 67개에 대한 1월부터 4월까지의 주요 추진실적 및 향후 계획을 팀장들이 개별적으로 직접 발표하고, 상호 집단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오일환 이사장은 팀장들의 발표과정중에 중점목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사용후핵연료)을 땅속 깊이 묻어 생태계와 영구히 격리하는 심지층 처분에 관한 국제 공동연구 워크숍이 우리나라에서 열렸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 방사성폐기물기술개발부는 ‘열-수리-역학 연계 모델의 실험적 검증 국제 공동연구’(DECOVALEX-2011; Develovment of CO
도암댐 발전방류가 강릉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4일 강릉시청 대강당에서 도암댐 발전 방류 수질개선 문제에 대한 특별 강연회가 개최됐다. 이번 강연을 맡은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안규홍 박사는 세계적으로 수자원 확보를 위한 전쟁이 치열한 가운데 수량확보가 관권이라면서 강릉의 미래비전을 위해서는 남대천 방류가 이뤄져야 한다고
한수원 “기술력으로 수질오염 우려 불식”지자체 “현 시점의 발전재개 일러”수질오염 문제로 8년간 운행이 중단된 도암댐 운행재개를 놓고 최근 들어 경제 및 고용효과 등으로 일부 시민들을 중심으로 한 방류재개 논의가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강릉시 등에 따르면 1985년 1256억원이 투입돼 5년간의 공사기
본지는 우리나라 원자력 역사의 50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호부터 ‘대한민국 원자력 뿌리를 찾아서’라는 시리즈를 게재한다. 반세기의 원자력 역사를 맞이한 우리나라는 세계 6위의 원자력 강대국으로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증명할 생생한 증언 자료가 없어 항상 안타까움을 접해왔다. 이에 본지는 1950년대 중반 원자력 불모지였던 우리나라
한국원자력학회(회장 이종인) 창립 40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화려하게 열린다.한국원자력학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국회, 유관기관, 산업계, 지역인사, 해외인사, 학계, NGO, 언론계, 원자력계 원로 등 원자력산업에 관련된 모든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매우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행사
신울진 원전 1,2호기 주설비공사 입찰이 또 무산됨에 따라 완전 새로운 입찰공고 나가게 될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한수원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까지 받기로 했던 신울진 원전 1,2호기 입찰결과 삼성컨소시엄과 현대컨소시엄 2개의 컨소시엄만이 참여해 또 다시 유찰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달 27일 첫 번째 유찰에 이어 두 번째다. 이에 따라 다음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