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남균)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저변 확대 및 관련 정책 발전을 위한 ‘차린 컨퍼런스 아시아(CharIN Conference ASIA)’를 19일, 연구원 안산분원 및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안산시, KERI 등 국내 전문가뿐만 아니라 국제전기차충전기술협의체(차린, CharIN)와 미국 캘리포니아 에너지 위원회(CEC, California Energy Commission) 소속의 정책 리더 등 국내외 전문가 100여명이 함께했다. 주요 일정은 ▲전기차 정책 협의
HD현대중공업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 토탈 솔루션 지원사업’에 나선다.HD현대중공업은 18일 울산 본사에서 HD현대중공업 노진율 사장과 명진TSR 조시영 대표를 비롯한 6개 사외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 토탈 솔루션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김준휘 부산청장, 김재훈 울산지청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공흥두 부산광역본부장, 진찬호 울산지역본부장 등도 참석했다.조선산업이 본격적인 회복기에 접어들며 선박 건조 물량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선박 블록과 각종 기자재의 공급을 맡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원전 산업계 모두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한수원 임직원과 협력업체가 함께하는 한마음 힐링콘서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직원뿐 아니라 협력업체 가족들도 함께 행사에 참여해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첫 번째 공연은 지난달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한수원 본사와 협력업체 직원 및 가족 등 약 700명이 자리한 가운데 개최됐다. 공연에서는 온 가족이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올드팝과 인기가요,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펼쳐졌다.또한 인기 밴드인 ‘한상원밴드’와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병설기구인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이사장 구자균, 이하 연구조합)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원장 신희동, 이하 전자연)은 전력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공동협력 체결을 바탕으로 그리드포밍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화에 관한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민간 주도의 ‘그리드포밍 산업협의체(G-FIA, Grid-Forming Industry Alliance)’를 발족했다.‘분산전원에너지 계통접속확대를 위한 산업협의체 발족’으로 그리드포밍 인버터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 표준화 등 협력 협의와 디지털 전환 기술 및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4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김동철 사장, 장길수 고려대 교수, 서장철 LS일렉트릭 상무, 이찬주 HD현대일렉트릭 상무, 이방욱 한양대 교수, 한영성 효성중공업 상무, 오승열 박사(KETI)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류(DC)배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직류배전분야 주제 발표(6건) 및 직류배전 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번 포럼은 재생에너지 기반 직류전원 증가, 지역별 분산에너지 활성화 정책 수립, IT산업의 급성장 등 최근 급변하는 전력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미래전력 공급방식 변화의 첫걸음인 D
각종 산업 시설이나 원전에서 제염 후 발생하는 난분해성 제염 폐액을 3시간 만에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 해체기술개발부 임승주 박사 연구팀은 방사성 핵종 산화물을 나노촉매로 이용해 난분해성 제염 폐액을 처리하는 기술을 개발해 (주)아크론에코(대표이사 배덕관)에 이전했다고 2일 밝혔다. 정액기술료 2억 5천만 원과 매출액 3%를 경상기술료로 받는 조건이다.(주)아크론에코는 원전 시설 배관, 기기 등에 고착된 방사성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제염 전문 기업이다. 이번 기술을 활용해 난분해성 산
전영상 한전 상임감사위원이 지난해 3월 취임한 이래 ‘공정과 상식’ 그리고 ‘법과 원칙’을 감사(監査)의 핵심가치로 삼고 감사조직의 모든 역량을 한전의 재무건전성 회복에 집중해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전영상 감사는 “조직의 부조리를 적발하고 예방해야 하는 업무 특성 상 감사인들에게는 한 단계 높은 윤리의식과 철저한 자기관리가 절실하다”라며 “회사의 위기를 새로운 발전과 도약의 기회로 바꿔내기 위해 나부터 노력하겠다”는 강력한 솔선수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전영상 상임감사위원은 “관행으로 여겨지던 불합리한 제도를 과감히 혁파하고, 국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용 엔진 개발에 본격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항공기 엔진 제작, 추진체 보조기 부품 제작, 정비와 판매 및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항공기, 특히 무인기 엔진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에 성공한 발전용 가스터빈과 항공용 엔진은 기술 기반이 동일하고, 구조와 작동 원리도 유사하다. 비행체의 추력(물체를 운동 방향으로 밀어내는 힘)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항공용 가스터빈의 핵심 요소는 고출
우리나라 전기공업계의 100년 대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 포럼’이 정식 출범했다.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문희봉 이사장)은 19일 성남시 야탑동 조합 대강당에서 50여명의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리더 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전기조합은 이날 출범식에서는 초대 회장으로 윤광진 이테크 대표, 부회장으로 이태호 디지털파워 대표, 최은아 서울산전 이사, 신유철 화정산전 대표, 박재현 상도일렉트릭 대표, 전서빈 에스피기전 대표를 추대했다. 사무총장으로는 안태영 대원계전 대표, 총무에는 주희 비엔피시스템 대표, 오현주 삼대전기 상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 최대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발주처인 셉코3(SEPCO-3)와 사우디아라비아 타이바1 · 카심1 복합화력발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타이바1 복합화력발전소와 카심1 복합화력발전소에 650MW급 스팀터빈, 발전기를 1기씩 공급한다. 계약 금액은 약 1,500억 원 수준이다.타이바1 · 카심1 복합화력발전소는 제다 북부 약 200km와 리야드 북서쪽 약 200km에 각각 위치한다. 두 발전소 모두 1,800MW급으로 2027년까
“K-가스터빈 개발 성공에 대한 자신감으로 수소터빈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두산에너빌리티는 박지원 회장, 파워서비스BG 손승우 부사장을 비롯해 ㈜두산 CSO 김도원 사장, CFO 김민철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 본사에서 가스 · 수소터빈 제작 현장 방문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가스터빈 수주 확대를 앞두고 임직원을 격려하고, 가스터빈을 기반으로 개발에 매진 중인 수소터빈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3년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에 착수해 2019년 세계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한 후 지난 1년 동안 조합원들의 수익성 확보와 권익보호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해 왔습니다. 앞으로 2차전지, 배터리, ESS, 전기자동차분야 새로운 먹거리 창출로 조합원사의 수익사업을 올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지난 2023년 3월 30일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제26대 이사장으로 취임 문희봉 이사장.취임 1주년을 맞아 3월 4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문희봉 전기조합 이사장은 “재임 1년 동안 ‘믿음과 신뢰받는 조합’, ‘조합원을 위한 조합’, ‘조합원사를 돕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저지 선봉에 섰던 원자력정책연대가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했다.원자력 관련 학계, 산업계, 노동계,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원자력정책연대는 20일 오후 3시 대전시 INTEC 중강의실(103호)에서 최근 본질이 흐려진 원전 관련 시민사회 단체의 자성과 재정비를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한 원전 정책을 제시하는 ‘사단법인 원자력정책연대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식을 가졌다.원자력정책연대는 불법적인 탈원전으로부터 세계최고의 원전기술과 원전산업을 지켜왔으며 원전에 대한 국가적 기여도의 재평가와 국가 에너지 안보 및 대한
지구 온난화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냉매를 적용한 대용량 초저온 터보-브레이튼 냉각시스템의 냉각성능 시험을 국내 최초로 성공해, 국내외 산업계로부터 커다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이하 기계연) 고준석 에너지저장연구실장 연구팀은 Zero GWP* 냉매를 이용한 터보-브레이튼 냉각시스템**을 개발하고, 영하 100℃에서 10kW 이상의 냉각용량을 확인하는 운전시험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터보-브레이튼 냉각시스템으로 대용량 초저온 냉각기술 개발의 실 운전을 통한 입증은 국내
HD현대중공업이 조선업 생산 현장에서 주경야독(晝耕夜讀)하면서 실력과 인성을 갖춘 미래 우수 기술리더 양성에 앞장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 있다.HD현대중공업은 16일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에서 열린 ‘현중마이스터대학 제3기 학위수여식’에서 직원 24명이 전문학사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현중마이스터대학은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해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건설기계, 현대미포조선 등 울산지역 HD현대 4개사가 울산과학대학교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2년 4학기제 기업맞춤형 산업체 위탁 학교로, 졸업 시 전문대학과 동일한 전문학사 학위를 취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중앙회장의 아름다운 퇴임.전기계 협단체 단체장으로서 퇴임하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사례를 목도(目睹)한 기자로서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김선복 회장의 퇴임을 한 마디로 ‘아름다운 퇴임’이란 한 구절로 표현할 수 있다.김선복 회장은 오는 2월 27일을 마지막으로 6년간 재임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중앙회장직을 내려 놓는다.김 회장은 지난 2028년 2월 29일부터 2024년 2월 27일까지 제18대 회장과 19대 회장으로 연임하면서 1963년 창립해 60년 역사를 가진 한국전기기술인협회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전기계
23만 여명의 전기기술인들이 등륵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제20대 중앙회장 선거에 김동환 ㈜한라전기안전관리 대표이사(중앙회 감사)와 박창환 경북서도회장(중앙회 이사)가 각각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2파전이 전개되고 있다.이들 중앙회장 후보들은 오는 27일까지 250명의 대의원을 상대로 치열한 물밑 득표전략을 벌이며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다.김동환 중앙회장 선거 출마 후보는 지난 2일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특별시교통문화교육원 대강당에서 전현직 임직원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캠프24 선대본부 출정식'을 갖고 협회를 제2
산업DX솔루션 및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대표 윤지원)가 일본 오이타현 벳푸시, 오이타대학교와 ‘생성형 AI 활용 사업 시범 운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윤지원 SDT 대표, 야스유키 이누이 SDT 일본법인장, 나가노 교히로 벳푸시 시장, 이노마타 마사후미 오이타대학교 의학부 학장 등이 함께 한 가운데 일본 벳푸시청에서 진행됐다.이번 ‘생성형 AI 활용 사업 시범 운영 협력 계약’ 체결은 일본 벳푸시의 디지털전환을 촉진하고 협력 당사자의 집단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 관련 기술을 활용,
수술 후 진통제 과다 투약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의료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약물 투약 감지 센서 기술이 적용된 약물주입펌프가 세계 최초로 개발돼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약물주입펌프 오작동으로 인해 발생되는 의료사고를 최소화하고, 의료진 업무 과중을 해소하는 등 향후 의료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이하 기계연)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의료기계연구실 이동규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약물주입펌프의 초저속 유량과 튜브 내 발생하는 공기방울 유무를 측정할 수 있는 맞춤형 센서
두산에너빌리티가 갑진년 새해 380MW급 초대형 가스터빈을 첫 수주하는 쾌거를 일궈냈다.두산에너빌리티는 2024년 새해 갑진년에는 국내 기술로 만든 가스터빈 수주를 확대하며 국내 가스터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관련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국남부발전 이승우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800억원 규모의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 주기기 공급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는 경북 안동시 풍산읍 지역에 569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