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이사장“조합원 과도한 인증비용 해결에 최선 다해”
“재임기간 조합원사 동의 구해 조합 자체 건물 마련”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은 25일 부천대우테크노파크 B동 201호에서 ‘2021년도 제39회 정기총회’를 개최, 김복덕 소룩스 대표이사를 제17대 신임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사진 = 유희수 기자)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은 25일 부천대우테크노파크 B동 201호에서 ‘2021년도 제39회 정기총회’를 개최, 김복덕 소룩스 대표이사를 제17대 신임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사진 = 유희수 기자)
김복덕 신임 이사장
김복덕 신임 이사장

제17대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소룩스 김복덕 대표이사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은 25일 부천대우테크노파크 B동 201호에서 ‘2021년도 제39회 정기총회’를 개최, 김복덕 소룩스 대표이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박현주 현 이사장을 비롯 조합원사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 제1호의안 사업보고 및 결산 이익잉여금 처분(안) 승인의 건 △ 제2호의안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 제3호의안 총회 의결사항 이사회 위임의 건 △ 소액수의계약 연간 추천한도 승인의 건 등을 상정,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한 제4호의안 임원 선출의 건을 상정해 제17대 이사장으로 단독 입후보로 출마한 소룩스 김복덕 대표이사를 정기총회 참석 조합원사 전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복덕 신임 이사장은 “지난 16대 이사장으로 조합을 이끌어 오신 박현주 현 이사장과 임원진께서 엄중하고 예측하지 못한 어려운 시기에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업계 이익을 위해 잘 이끌어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취임소감으로 “지난해 국내 조명업계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고난의 시기를 겪었다”며 “앞으로 기업의식 개선과 새로운 트랜드에 적용해 무한경쟁시대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신임 이사장은 “재임 기간 중 역점사업으로 국내 조명업계와 조합원들이 새로운 입법규제 강화로 과도한 인증비용과 4~5% 정도의 제품 포장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 관계 당국과 이같은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협의해 조합원사의 간접비용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피력했다.

또한 “현재 아파트형 공장에 입주하고 있는 조합 사무실을 이사회 승인과 조합원들의 동의를 구해 조합 자체 건물을 마련하는데 힘을 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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