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 기여 '앞장'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 서비스 및 유통 기업 바이와알이(BayWa r.e.)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공격적인 확장의 일환으로 한국 첫 태양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공하고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와알이는 강원도 철원군에 건설한 첫 1 MW 태양광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추가 태양광 및 풍력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바이와알이는 지자체, 현지 주민 및 지역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근간으로 삼고, 전 세계에서 축적한 글로벌 전문성과 현지 전문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사례를 꾸준히 쌓아가고 있다.

바이와알이코리아의 프로젝트개발팀 김찬수 팀장은 “2019년 말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상당히 단기간 내 작지만 첫 프로젝트를 완공했다. 이는 바이와알이가 가진 글로벌 전문성과 각 국가별 유연한 시장전략이 시너지가 되어 가능했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첫 프로젝트는 현재 매각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향후에는 파이프라인을 단순히 용량만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수상형, 영농형 등 다양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고 말하고 RE100, 탄소중립 등의 ESG 목표를 수립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바이와알이코리아는 임직원수도 연말까지 20명 이상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최근 서울역과 근접한 트윈시티남산 빌딩으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

바이와알이는 태양광 외 육상 및 해상풍력 프로젝트도 활발히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수립한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바이와알이 아시아-태평양 본부장 다니엘 게프케(Daniel Gaefke)는, "기후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의지와 요구사항은 여러 곳에서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와알이가 대한민국의 신재생에너지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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