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 합동 특별교육 진행...현장교육 및 온라인 생중계
서울 · 제천 등 두 차례 교육, 노후변압기 중심 교육 펼쳐

대한전기협회가 실시한 5월 충북 제천에서 2차 교육 장면.   사진 = 전기협회 홍보실
대한전기협회가 실시한 5월 충북 제천에서 2차 교육 장면. 사진 = 전기협회 홍보실

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가 교육하고 있는 아파트(공동주택) 정전사고 예방 특별교육이 성황리에 호평을 받고 있다.

대한전기협회,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지투파워(주) 등 민·관·협 합동으로 아파트(공동주택) 정전사고 예방 및 정부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교육을 실시, 노후 아파트 변압기 고장으로 인한 정전사고 예방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서울과 충북 제천에서 3월과 5월 온·오프라인으로 총 2회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약 700여 명이 참석해, 아파트 관리소장 및 전기안전관리 담당자 등 실무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하계 전력피크기간 아파트 정전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되는 ‘노후변압기’를 중심으로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한국전기설비규정 해설(아파트 정전 관련) △아파트 정전사고 현황 및 고장 원인 분석 △아파트전기설비 점검, 고장사례 및 예방대책 △정전사고 발생 시 대응방법 및 절차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 등 전기설비로 인한 정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다.

특히, ‘고압수전 아파트 정전사고 예방 및 효율적 관리방법’중 정전 시 복구 매뉴얼에대한 내용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전 담당자는 ‘차단기, 변압기 등 아파트 수변전설비별 고장 사고사례 및 예방대책, 정전 시 복구 매뉴얼과 노후아파트 수변전설비 교체지원 및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 제도에 대한 정보’에 대해 발표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많은 활용을 요청했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파트의 주택관리사, 관리소장, 전기안전관리자등 전기설비를 관리하는 실무자들에게 정전사고 예방을 위한체계적인 학습을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이를 통해 올여름 아파트 정전사고가 예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원자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