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자원순환 협력 친환경 원전건설 사업기반 구축
최일경 한수원 처장 “ESG 역량 더욱 발전 시키겠다”

한수원이 1일 LS전선과 'ESG 경영 공동 실천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병옥 LS전선 경영지원본부장, 최일경 한국수력원자력 원전건설처장)  사진 = 한수원
한수원이 1일 LS전선과 'ESG 경영 공동 실천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병옥 LS전선 경영지원본부장, 최일경 한국수력원자력 원전건설처장) 사진 = 한수원

국내 유일의 원전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과 국내 최대 전선기업인 LS전선이 친환경 건설현장 실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일 LS전선과 경기도 LS전선 본사에서 최일경 한수원 원전건설처장과 김병옥 LS전선 경영지원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 공동 실천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ESG 경영혁신 및 ESG 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고, 실천사례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전선 목재드럼 수거 및 재활용을 위한 ‘자원 순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건설 중 발생하는 폐기물 저감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는 등 친환경 원전건설 사업기반을 구축하기로 양사는 합의했다.

최일경 원전건설처장은 “ESG 경영이 전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경영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한수원과 LS전선과의 관련 자료 및 정보, 우수사례 상호공유를 통해서 ESG 역량을 더욱 발전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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