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피해지역 임직원 자원봉사자·수해 지원 물품 급파

한수원 임직원들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주 내남면을 방문해 피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 = 한수원 홍보실.
한수원 임직원들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주 내남면을 방문해 피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 = 한수원 홍보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주민 보호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다양한 지원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귀감을 받았다.

한수원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경주시 내남면에 50여명의 임직원 봉사자를 급파해 피해지역의 기반시설 정비와 피해가정의 청소를 직접 도왔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식료품과 사생활보호용 텐트를 포함한 ‘안심구호키트’ 300여 개와 봉사자들을 위한 간식 450인분을 긴급 지원했다.

또한, 인근의 포항에도 생수와 같은 긴급 물자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재난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 본사가 위치한 경주지역의 태풍 피해 회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민들이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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