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수본부장 “산불로 지친 울진군민에 희망과 용기 전달”

한수원 한울본부는23일부터 24일 양일간  ‘2022 울진 한수원 뮤직팜페스티벌’을 1만 2천여 명의 관객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끝마쳤다. 사진 = 한울본부
한수원 한울본부는23일부터 24일 양일간 ‘2022 울진 한수원 뮤직팜페스티벌’을 1만 2천여 명의 관객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끝마쳤다. 사진 = 한울본부

코로나19여파와 국가적 재난인 산불 발생 등으로 심신이 지친 울진군민과 울진 관광객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2022 울진 한수원 뮤직팜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쳐 울진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23일부터 24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된 ‘2022 울진 한수원 뮤직팜페스티벌(이하 뮤직팜)’이 1만 2천여 명의 관객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가 26일 밝혔다.

올해로 제14회째를 맞은 뮤직팜페스티벌은 개최 현장에 울진 특산품 장터를 마련하고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참여 업체도 지역 상인과 단체가 참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공연 전 ‘보이는 라디오’ 이벤트 부스를 통해 신청곡과 사연을 들려주고 3D?4D 무비카 체험존, 포토부스 등을 운영하는 등 볼거리를 제공해 코로나 19와 산불로 지친 울진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이틀간 신유, 홍자, 박현빈, 양지은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은 물론 노라조, 딕펑스, 린, 브레이브걸스가 밴드, 발라드, 댄스 등의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뮤직팜의 대미를 장식한 축제의 제왕 싸이는 넘치는 에너지로 ‘강남스타일’,‘챔피언’ 등을 열창하며 관객들과 함께 호흡해 참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범수 한울본부 본부장은 “오랜만에 돌아온 울진 한수원 뮤직팜페스티벌이 코로나19, 산불 등으로 지친 울진군민과 울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위로와 활력를 불어넣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울진군과 상생하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음악축제, 다시 찾고 싶은 울진군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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