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기업 CEO, 제주대 에너지공학과 대학생들과 만남 가져
정경일 회장 “산·학 인재 미스매칭 해소할 수 있는 초석 되길”

KARA CEO클럽과 제주대학교 에너지공학과 학생들이 소통·공감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홍보실.
KARA CEO클럽과 제주대학교 에너지공학과 학생들이 소통·공감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홍보실.

방사선 기업 CEO로 구성된  한국방사선진흥협회 KARA CEO클럽이 전국의 방사선 관련 학생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는 20일 KARA CEO클럽*(이하 CEO클럽) 회원과 제주대학교 에너지공학과(총장 김일환, 이하 제주대) 학생들과 소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KARA CEO클럽이 주관해 제주대를 시작으로 전국의 방사선 관련 대학생들과 만남 목적으로 시작된 이번 첫 행사는 방사선 기업 CEO와 방사선 관련 대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고용시장 활성화 등 방사선 산업진흥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참여기업으로 ▲(주)삼영유니텍(정경일 대표이사 겸 협회장) ▲(주)셀비온(김권 대표이사 겸 CEO클럽 회장) ▲테크밸리(주)(김한석 대표이사 겸 분과장) ▲comet pct(김용태 지사장) ▲주식회사 정수기공(박건희 대표이사) ▲주식회사 제브(하태성 대표이사) ▲(주)에스알에스테크놀(유키이 지사장) ▲(주)엘림글로벌(이준석 대표이사) ▲(주)오르비텍(권오일 본부장) ▲(주)일진라드(정영근 대표이사) ▲(주)코라솔(주광태 대표이사) 등 총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만희 제주대 교수를 포함해 33명의 대학(원)생들이 참여해 방사선 산업 및 기업 소개에 특강을 청강했으며, 관심 분야에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위해 그룹을 나누어 향후 취업진로에 대한 기업가의 생각 및 취업준비생으로서의 갖추어야할 역량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상담이 이루어 졌다.

정경일 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방사선 관련 대학 학생들이 방사선 기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하여 산·학의 인재 미스매칭을 해소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권 CEO클럽 회장은 “CEO클럽은 방사선 관련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창업가 마인드 향상을 위해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우수·유망 아이디어의 경우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어해설
* KARA CEO클럽은 특별회원 중 방사선 기업 CEO로 구성된 소모임으로 방사선 산업진흥을 위한 활동과 친목 도모 등을 목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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