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R 규제자-개발자 상호이해 증진·합리적인 규제 마련

김민철 KINS 안전평가단장이 혁신형 smr 규제자-개발자 소통 워크숍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 KINS
김민철 KINS 안전평가단장이 혁신형 smr 규제자-개발자 소통 워크숍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 KINS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이 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 KINS, KINAC 전문가를 포함 한수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등 국내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형 SMR 규제자-개발자간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혁신형 SMR(Small modular Reactor) 규제자-개발자간 워크숍은 국내에서 개발 중인 혁신형 SMR 연구개발 현황에 대해 규제자와 개발자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SMR 규제체계 마련을 위해 열렸다.

또 지난 2022년 상반기(5월 24일)에 처음 개최된 이후, 두 번째 열린 이번 워크솝은 그간 진행돼 온 추가적인 설계내용과 4차례의 규제준비단 회의 및 실무검토 등 추진현황을 공유 · 논의하기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SMR 규제활동과 안전규제 현황’, ‘SMR 개발 현황 및 추진계획’을 포함해 핵연료, 원자로 및 격납용기, 동력변환계통, 모듈형 충전 및 정화계통, 강판콘크리트(SC)모듈 적용방안과 같은 발표를 통해 국내에서 연구개발이 진행 중인 혁신형 SMR의 연구동향과 규제방향을 논의했다.

김선재 KINS 원자력안전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SMR 규제체계 개발 및 선제적 규제요건 마련을 위해 개발과정부터 규제자와 개발자들과의 소통 및 상호 이해 증진의 기반 마련을 위한 자유로운 논의의 장”이라며, “SMR 규제체계를 적기에 적용하기 위한 소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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