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변화된 교육환경 발맞춰 3년째 지원
김홍연 사장 “농어촌 미래 인재육성에 힘 보태겠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사진 왼쪽)이 28일 보성고등학교에서 교육기자재 후원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사진 왼쪽)이 28일 보성고등학교에서 교육기자재 후원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농어촌 지역학교에 포스트코로나 시대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디지털 교육기자재를 지원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한전KPS는 28일 전남에너지고등학교와 보성고등학교에서 농어촌 학생 교육지원을 위한 교육기자재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어 오는 12월 1일 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에도 후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한전KPS는 밝혔다.

코로나19로 변화된 교육환경에 필요한 교육기자재를 지원하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대상학교를 선정해 추진한 이번 후원에서는 테블릿 PC 50대, 데스크톱 컴퓨터 13대, 프린터 12대 등의 물품을 무상 지원했다.

특히 후원물품은 중소기업의 녹색제품으로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전KPS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교육환경에 발맞춰 올해로 3년째 디지털 교육기자재 후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전남 지역 정보 취약계층 학생을 위해 3억 원 상당의 스마트 교육기기를 후원했으며, 2021년에는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스쿨에 2억 원 규모를 지원한 바 있다.

김홍연 사장은 “이번 교육기자재 후원이 학생들의 학습 기회 확대와 학업 성취도 증진으로 이어지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미래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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