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분야 중소기업 기술산업 육성을 위한 발판 마련
KOLAS 공인시험 인증기업 테크밸리(주)와 MOU 체결

정경일 협회 회장(왼쪽)과 김한석테크밸리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방사선진흥협회
정경일 협회 회장(왼쪽)과 김한석테크밸리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방사선진흥협회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 이하 KARA*)는 6일 서울 본사에서 테크밸리(주)(대표이사 김한석, 이하 테크벨리)와 ‘방사선 분야 KOLAS 공인 시험 기술 고도화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야을 통해 양 기관은 ▲방사선 비파괴 시험(DR 및 CT 분야)* 기술 컨설팅 지원 ▲중소기업의 협력 연구개발품의 방사선 비파괴 시험(DR 및 CT 분야) 성능·안전성 및 신뢰성 검증 ▲소재/부품 등 품질향상 및 수출 경쟁력 강화 방사선 비파괴시험(DR 및 CT분야) 서비스 사업 지속적 개발 ▲방사선 기술 활용 우주항공부품·자동차 부품·방산 부품 등 기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추진 상호협력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방사선 기기에 대한 신뢰도 확보 및 공공기관 수요확대를 위한 방사선 기술 분야별 성능평가 기술기준 및 제도화 마련 등으로 기관 간 상호협력 효과 제고를 도모하기해 나갈 계획이다.

정경일 KARA 회장은 “방사선 비파괴시험(DR 및 CT분야)에서 국내최초 KOLAS 공인 시험기관 인증기업인 테크밸리와 공동협력을 통해 KARA와 중소기업이 공인시험기관 간 시험기술 개발을 상호 협력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의의를 밝혔다.

정 회장은 또한 “방사선 산업 진흥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이 보다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하여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AR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국내 유일의 방사선 기술·산업진흥 전문기관으로 방사선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기반의 대형 연구시설을 활용하고, 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전라북도 정읍시에 방사선 기기 성능평가 및 인증시험이 가능한 시설·장비를 구축*해 기술자립 및 국산화에 나서고 있으며,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교정기관 및 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을 통해 의료방사선 및 방사선기기 품질관리 안정성·신뢰성 확보에 기여하는 등 방사선 기술 및 산업진흥에 앞장서고 있다.

용어해설
* KARA(Korean Association for Radiation Application)의 약자.
* KAR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의료방사선정도관리센터및 방사선기기시험센터를 준공하여 산·학·연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 중에 있다.
*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rion Scheme)의 약자.
* DR(Digital Radiograph), CT(Computed Tomography)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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