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연구원 방문 2022년 마무리 미래성장사업 챙겨

황주호 한수원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19일 대전에 있는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올해 마지막 현장경영을 펼쳤다.  사진 = 한수원
황주호 한수원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19일 대전에 있는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올해 마지막 현장경영을 펼쳤다. 사진 = 한수원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올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해 송년을 앞두고 마지막 현장 경영 행보(行步)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마지막 현장경영 일정으로 19일 대전에 있는 한수원 중앙연구원을 방문했다.

취임 직후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현장을 찾았던 황주호 사장은 한수원의 5개 원전본부와 한강수력본부 현장에서 국정과제와 경영현안을 챙기며 광폭 행보를 이어 왔다.

그리고 2022년 마지막 현장경영으로 중앙연구원을 선택한 것이다.

중앙연구원은 운영 중인 발전소의 각종 기술 현안 대응뿐 아니라 원전수출, 해체사업, 사용후연료 관리, SMR(소형모듈원전) 관련 핵심 기술개발 등 한수원 미래 사업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황 사장은 이날 재료열화실험실, ICT재해복구센터, 수소실증연구센터, AIMD(자동예측진단)센터 등 시설을 둘러보고 주요 기술개발 현황을 점검하며, 계획된 일정대로 국정과제 및 신사업 R&D를 추진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래먹거리인 SMR, 계속운전, 사용후핵연료 등 핵심적인 신사업을 주도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관심과 노력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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