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십시일반 모은 3,500만원 지역 물품 전달

한국서부발전은 19일 충남 태안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실에서 ‘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가세로 태안군수(앞줄 왼쪽 여덟 번째)와 오규명 서부발전 조달협력처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19일 충남 태안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실에서 ‘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가세로 태안군수(앞줄 왼쪽 여덟 번째)와 오규명 서부발전 조달협력처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설 연휴를 맞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서부발전은 19일 충남 태안군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아동센터 등 22개 사회복지단체, 차상위계층 100세대에 떡국키트, 생필품, 방한용품 등 3,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지원물품은 서부발전 임직원이 매월 급여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한 ‘사랑나눔이기금’ 등으로 마련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해당 기금으로 떡국키트 등을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으로부터 구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오규명 서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태안군의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태안군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도 군민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한 서부발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부발전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수행한 결과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부터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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