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취임식서 ‘공정과 상식’, ‘법과 원칙’ 강조 

전영상 한전 신임 상임감사가 취임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 = 한전
전영상 한전 신임 상임감사가 취임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 = 한전

전영상 신임 한국전력 상임감사위원이 7일 나주 한전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갔다.
 
전영상 상임감사위원은 행정학 박사를 거쳐 한국행정학회 운영이사, 건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활동해왔으며,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에 대한 의사결정 상황분석’, ‘위기 상황에서의 정보은폐에 관한 한·일비교연구’ 등 연구논문 30여 편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지식과 식견을 보유한 인물로 세평이 나있다.

이날 전영상 상임감사위원은 취임사를 통해 “‘위기는 곧 기회’이며, 지금 우리가 처한 사상 초유의 위기 상황이 오히려 한국전력의 발전과 도약, 변화와 혁신을 위한 다시없는 기회”라고 밝혔다.

또한, “‘공정과 상식’ 그리고 ‘법과 원칙’을 바탕으로 한전의 경영 정상화를 앞당기고, ‘효율과 안전’의 조화로운 균형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위
행정학 (박사)

경력
-건국대학교 공공인재대학 행정학과 교수
-한국행정학회 운영이사
-한국인사행정학회 연구이사
-한국정책과학학회 총무이사

주요연구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에 대한 의사결정 상황분석(’12.5)
-위기 상황에서의 정보은폐에 관한 한·일 비교연구(’12.6)
-거버넌스 체제에서 공무원 노동조합의 역할 가능성 탐색(’12.6)
-대규모 개발정책에 대한 주민인식의 구조분석(’11.12) 등 연구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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