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위원장 송승길 ㈜용화전기통신 대표이사 추대

전기공사공제조합 백남길 이사장(가운데)과 경기북부지점 사옥건립추진위원들이 위촉장 수여를 마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공제조합
전기공사공제조합 백남길 이사장(가운데)과 경기북부지점 사옥건립추진위원들이 위촉장 수여를 마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공제조합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 경기북부지점 신사옥 건립이 본궤도에 올랐다. 

백남길 조합 이사장은 10일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제1회 경기북부지점 사옥건립추진위원회를 개최, 초대 위원장에 송승길 용화전기통신 대표이사를 비롯 신임 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회는 경기북부지점 신사옥 건립 기본계획을 검토하고 건축설계 업체 선정 방안을 보고받았다.

경기북부지점 신사옥 건립 기본계획은 제41회 총회 의결사항과 조합 사옥관리규정 5조(신축·증축 및 매입 규모)에 의거 대지면적과 건축연면적 2000㎡, 건축면적 330㎡ 이내로 수립되었다. 또한 향후 주차타워 설치 및 건물 증축이 가능하도록 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1월까지 건축설계 및 인허가를 완료하고 2월에 공사업체를 선정한 뒤, 공사를 진행해 11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건축설계 업체 선정은 설계의 품질을 높이고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제21조)’에 따른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을 적용해 일반 설계공모로 진행된다.

올해 8~9월 설계공모를 진행하여 작품 심사 및 시상식을 실시하고,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송승길 위원장은 “국내외 인플레이션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건설공사 진행에 불안정한 요인이 많은 상황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경기북부지점 신사옥이 성공적으로 준공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고견을 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남길 이사장은 “경기북부지역 조합원들의 업무공간 확충과 편익 증진, 조합의 자산 확대 측면에서 효율적인 신사옥 준공이 실현되어야 한다”며 “우수한 설계와 준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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