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대상, 바이어 DB 제공 해외마케팅 지원 박차

Electric Energy Show 2023  포스터.
Electric Energy Show 2023 포스터.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국내 최대 글로벌 기업신용정보 제공기관인 나이스D&B를 통해 해외바이어 및 시장정보 DB을 구축해 회원사 및 한전 협력사 등을 대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수행하겠다고 16일 밝혔다. 

DB 구축 및 정보제공 전문기관인 나이스D&B는 인력이 368명이며, 해외바이어(기업) 정보 제공, 기업신용평가, DB구축, 수출지원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 기관이다.

특히 국내 최대의 해외 및 국내기업 통합 신용평가 및 기업·바이어 정보기관으로서 2002년 D&B(Dun & Bradstreet Inc.)와 한국신용정보 조인트벤처로 설립됐으며, KOTRA, 한국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조달청, 한전 등이 주요 고객이다.

이에 따라 전기진흥회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변압기, 차단기, 전선 등 주요 품목별 해외바이어 정보 조사 및 DB화와 수출 유망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산업 정보 조사, 전기산업 온라인전시관 및 진흥회 웹사이트, 뉴스레터 통한 정보 제공, 발굴 바이어와의 온라인 화상상담회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진흥회 주관 전시회(SIEF-PGK, ELECS) 초청해 국내기업에 실질적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전기산업 온라인전시관과 연계하여 온라인 플랫폼 내에서 기업과 바이어 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향후에는 해외바이어 및 시장정보와 더불어 세계 각국의 수입업체 및 우수 에이젼트를 발굴하는 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오는 17일부터 3일간 베트남 하노이 ICE 전시장에서 Electric Energy Show 2023(ELECS 2023)(구 베트남한국 스마트전력에너지전시회)을 개최하며, ELECS 2023 전시회 기간에 최근 구축한 해외바이어 정보를 바탕으로 신남방 국가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여 국내기업의 수출계약 성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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