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서, 전국 각 시·도회 부회장단 초청 간담회 개최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과 한국전기공사협회 전국 시·도회 부회장들이 간담회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 = 전기공사공제조합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과 한국전기공사협회 전국 시·도회 부회장들이 간담회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 = 전기공사공제조합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11일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 부회장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조합은 한국전기공사협회와 협력관계 및 소통을 강화하고자 지난해부터 부회장단을 초청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조합과 업계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조합은 조합현황에 대해 소개한 뒤 ▲본부 직제 개편 ▲영업점 명칭 변경 ▲대출 방식 개선 ▲전자문서함 서비스 시행 ▲중대재해 관련 신상품 출시 등 지난해 2월 백 이사장 취임 이후 역점 추진하여 성공적으로 완료된 9개 핵심과제를 공유했다.

이어 ▲조합원 이사 증원을 위한 조합법 개정안 ▲의무보험 도입과 관련한 공사업법 개정안 등 현재 추진 중인 주요 현안의 진행상황을 공유한 뒤, 부회장단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회장단은 ▲영업점 지역 인재 선발 ▲건설적인 대체투자 운영 방안 ▲엘비라이프(조합 출자법인) 서비스 홍보 확대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만석 경기도회 부회장은“이사장님께서 조합과 협회를 위해 아낌없이 헌신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조합 운영에 부회장단이 긴밀하게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남길 이사장은 “부회장님들께서 전해주시는 현장의 목소리가 조합 발전에 밑거름이 된다”며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원자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