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와 원자력분야 공동연구·인력양성 협력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와 원자력 분야 국가 안보 증진과 핵·방사능 분야 안전성 강화 기술개발 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주한규 원장(첫번째 줄 오른쪽 네번째)와 유재훈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사령관(첫번째 줄 오른쪽 다섯번째) 사진 = 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와 원자력 분야 국가 안보 증진과 핵·방사능 분야 안전성 강화 기술개발 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주한규 원장(첫번째 줄 오른쪽 네번째)와 유재훈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사령관(첫번째 줄 오른쪽 다섯번째) 사진 = 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이 국가 안보 증진과 핵·방사능 분야 안전성 강화 기술 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사령관 육군 준장 유재훈)와 함께 원자력 분야 국가 안보 증진과 핵·방사능 분야 안전성 강화 기술 개발 등을 위해 원자력 분야 공동연구·인력양성 상호협력 협약서를 서울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에서 2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방사선 환경평가, △방사능 재난 안전 기술 개발, △민군겸용기술 국산화 및 공동연구 등의 세부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양 기관은 화생방 대응능력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연구원은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핵·방사능 분야 인력의 전문성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특별교육을 신규 개설하고, 연 2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양 기관 간 업무 협력을 통해 원자력 및 방사선 관련 정보·기술 교류는 물론,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대국민 화생방 방호능력을 향상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이번 협약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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