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전력공급 위해 안전 최우선으로 원전 운영”

황주호 한수원 사장(첫줄 왼쪽부터 여섯 번째)은 8일 여름철 전력수급 대비 발전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첫줄 왼쪽부터 여섯 번째)은 8일 여름철 전력수급 대비 발전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은 8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5개 원자력발전본부의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 간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전력수급 대비 발전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올여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발전소 안전운영 대책을 논의하고, 안전한 원전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발전소 현안에 대한 개선대책과 발전소장으로서의 올바른 역할에 대해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주요 운전경험 사례의 원인과 시사점을 공유하고, 운영 및 정비 프로세스 관리 등에 대한 적극적인 토론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올여름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이므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원전을 운영하자”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원자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