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지난 10일 ‘ESS(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의 화재 사례 및 안전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ESS 설비 안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ESS 설비 화재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동서발전의 새로운 핵심가치로 발표한 ‘안전우선’을 내재화하고자 마련됐다.포럼은 1부 ‘동서발전 ESS 설비현황 및 현안 발표’, 2부 한국기술 교육대학교 노대석 교수의 ‘ESS 배터리의 주요 화재 사례와 안전성 표준 현황’ 강연, 3부 DNV GL 고병각 실장의 ‘배터리 관리장치의 안전성 확보 방안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 윤기돈 상임이사)과 대만 공업기술연구원 산하 그린에너지랩(소장 로버트 이주 후, GEL)은 지난 9일 대만 공업기술연구원 본사에서 다양한 에너지정보 공유 및 시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만 공업기술연구원 그린에너지랩은 녹색 에너지·환경, 정보통신, 전자·광학, 화학, 기계, 바이오메디컬 기술 등 6가지 분야의 연구활동을 통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첨단기술의 발전을 지원하는 연구기관이다. 특히 녹색 에너지·환경 분야의 경우 에너지 효율 및 수요관리, 재생에너지, 저탄소 기술 등 정부 에너
포항 지열발전 부지의 안전한 복구를 위해 국내·외 최고전문가와 포항시민들이 정부 및 포항시와 함께 머리를 맞댔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일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포항 지열발전 부지안전성 검토 T/F 1차 회의’를 열어 향후 활동방향과 추경사업을 통한 심부 지진계 등의 활용방안, 해외전문가 선정 및 실무분석팀 구성·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앞서 산업부는 포항시와 합동으로 ‘포항지열발전 부지안전성 검토 T/F’를 구성·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T/F는 고도의 전문성과 지역의견을 함께 반영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전문가,
이달부터 연료전지용 가스요금이 신설됨에 따라 발전용·가정용·건물용 연료전지에서 사용하는 가스요금은 현행 메가줄(MJ)당 13.16원에서 12.30원으로 6.5% 인하됐다.메가줄은 열량 단위의 하나로 가구당 도시가스 월 사용량은 약 2000메가줄, 연료전지는 1메가와트(MW)당 월 632만 메가줄을 사용한다.이번 연료전지용 가스요금 신설은 지난 1월 17일 발표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후속조치다. 연료전지는 수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열과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로서 이때 사용되는 천연가스는 그간 ‘열병합용’ 요금을 적용하고 있었다.
국민 10명 중 6명이 조금 비싸더라도 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된 전력을 소비자가 선택·구매하는 제도 도입을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세먼지 등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래 세대를 위해 에너지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자리 잡은 데다 이를 위해서는 일정 부분 전기요금 상승도 감수할 의향이 있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추가로 부담할 수 있는 전기요금은 4000원대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리얼미터는 김삼화 의원(바른미래당)과 대한전기협회의 의뢰를 받아 지난 2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
정부가 재생에너지 위상 강화를 위해 탄소인증제 도입과 태양광 셀 공동구매 추진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 9일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태양광 산업계 간담회를 열어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주요 과제인 탄소인증제와 태양광 셀 공동구매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탄소인증제는 재생에너지 설비의 생산·운송·설치·폐기 등 전 주기에 걸쳐 탄소배출량이 적은 설비에 대해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우대하는 제도로 올해 안으로 배출량 측정?검증 방법 등 세부 절차를 마련해 내년부터
올해 상반기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와 관련 총 350MW에 대해 고정가격계약 경쟁 입찰이 실시된다.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 이상훈)는 2019년 상반기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고정가격계약 경쟁 입찰 공고를 지난 10일 발표했다.이번 입찰에는 한국중부발전이 60MW,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동발전이 각 50MW, 포스코에너지가 40MW를 의뢰하는 등 7개 공급의무자가 참가해 총 350MW를 선정 의뢰했다.태양광발전사업자는 계통한계가격(SMP)과 공급인증서(REC)를
세계 에너리 리더들이 성공적인 에너지전환을 위해 올해 주목해야 할 어젠다로 ▲시장설계 ▲전기화 ▲글로벌 전략 경쟁 ▲리튬& 코발트를 꼽았다.WEC가 최근 발행한 ‘월드 에너지 이슈 모니터(World Energy Issues Monitor)’에 따르면 에너지 리더들은 먼저 시장설계(Market Design) 규칙과 정책이 증가하는 분산형 에너지시스템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혁신은 단순히 시장설계를 형성하는 새로운 기술뿐만 아니라 정책 및 규제개혁에도 해당돼야 하므로 정책혁신 역시 기술혁신만큼 중요하다는 조언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 윤기돈 상임이사)은 지난 3월 28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0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재단은 청소년에게 에너지 분야의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분야 및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이 참여한 국민기자단 운영 등 고객접점이 많은 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윤기돈 재단 상임이사는 “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공정ㆍ객관의 에너지 정보 개발과 함께 현장 중심의 국민소통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로 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 윤기돈 상임이사)은 지난 20일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영철)과 에너지 시민교육 활성화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에너지정책의 시민소통 활성화 사업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학습 교육 네트워크 강화 사업 ▲시민을 위한 에너지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운영 등에 협력키로 했다.윤기돈 재단 상임이사는 “환경 뿐 아니라 인문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의 평생학습 배움터인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과의 협력으로 에너지에 대해 시민들과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홍원의)이 지난 11일 금호아시아나 인재교육원과 교육원 내 노후 실내조명 3100여개를 고효율 LED 조명기기로 교체하는 내용의 ESCO(Energy Service Company) 사업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ESCO 사업은 에너지 사용자가 노후화된 시설을 고효율 시설로 개선ㆍ보완하려는 의지는 있으나 기술적 또는 경제적 부담으로 시행하지 못하는 경우 ESCO 사업자가 기술, 자금 등을 선 제공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에너지 절감액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이다.한전산업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는 이번 ESCO 사업을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이 오는 29일까지 ‘제18기 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에경연은 에너지 분야에 재직 중이거나 관심이 많은 임원급 직원을 대상으로 국내외 주요 에너지 이슈에 대한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발전 및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2002년부터 매년 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제17기에 걸쳐 63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국내 에너지 분야의 최대 고위급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한 업계 최고의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제18기 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은 내달 5일부터
정부가 지난해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에 지급한 정부 보조금이 2조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선 이래 1년 새 5300억여원이 늘었다. 반면 지난해 정부의 원자력 발전 관련 예산은 4667억여원에 그쳤다.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1일 정유섭 의원(자유한국당)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해 태양광·풍력·바이오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지급한 보조금은 2조5963억원이었다. 태양광 발전 1조1771억원, 풍력 발전 1484억원, 바이오에너지 사업 7104억원 등으로 집계됐
지난해 한국전력에 계통연계를 신청한 태양광발전소 10곳 중 1곳만이 계통연계가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삼화 의원(바른미래당)은 한국전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총 4만3827건의 계통연계 신청이 접수됐지만, 이중 10.7%인 4706건만 완료됐다고 밝혔다. 발전사업자가 전기를 만들어 고객에 팔기 위해서는 발전설비와 한전의 전력계통을 연계해야 한다. 보통 발전사업자는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뒤 한전에 계통연계 신청을 하는데, 계통에 여유가 있으면 바로 연계가 가능하지만, 여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29개 업체의 51개 사업장이 앞장서서 미세먼지 배출을 자발적으로 감축하기로 했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힐튼호텔에서 석탄화력, 정유, 석유화학, 제철, 시멘트제조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 업종의 주요사업장과 고농도 미세먼지 자발적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한국남동·남부·동서·중부·서부발전 등 석탄화력발전소 5개사, 정유업 4개사, 석유화학제품제조업 9개사, 제철업 2개사 및 시멘트제조업 9개사 등 5개 업종 29개사 51개 사업장이 참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 윤기돈 상임이사)과 한국에너지공단(김창섭 이사장)이 에너지 정책 국민 소통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양 기관은 지난 22일 에너지정책 분야의 국민소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상시적인 협력 채널을 구축을 통해 소통 콘텐츠 및 미래 세대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편 국민 소통을 위한 협력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이를 통해 최근 ‘에너지전환’,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등 최근 신에너지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쉬운 접근과 올바를 이해를 돕는다는 계획이다.윤기돈 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지난 22일 조선대에서 IT융합대학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19년 SW교육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한전KDN이 조선대학교, 전라남도 교육청과 공동 주관한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대학생들은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코딩지도사 1급, COS 2급, 인성코딩지도사 1급 등 총 3개의 SW교육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들은 전남도 교육청이 선정한 도내 중등학교에서 SW코딩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학점도 인정받고 일선 교육현장체험의 기회도 갖게 된다.한전KDN 관계자는 “한전KDN이 SW교육 분야에서 처음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전국 7개 지역에서 산업체 및 건물 에너지 관리자, 에너지 업종 종사자,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19년도 에너지 수요관리·신재생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에너지 수요관리 및 신재생에너지 등 올해 공단 주요사업의 추진방향을 알리는 정책설명회는 8일 서울을 시작으로 15일 인천과 대전, 16일 부산과 대구에서 연이어 열리며 17일 경기와 전북까지 전국 7개 지역에서 4일 간에 걸쳐 진행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에너지신산업 추진계획을 비롯해 에너지이용합리화 자금 지원 사업, 산업체 에
울릉도의 디젤발전을 태양광, 소수력, 풍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이 사실상 좌초됐다. 경상북도는 최근 “정부지원 난색과 경제성 저조로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 중단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밝혔다.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은 2014년 7월 7일 대통령 주재 제11차 국가과학기술자문 회의에서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신산업 창출방안’으로 제시된 에너지 분야 6대 신산업 모델의 하나로 선정됐다. 이후 2015년부터 2026년까지 12년간 경북도, 울릉군, 한전, 민간출자
산업통상자원부가 태양광산업의 국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태양광 패널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환경 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태양광 패널에 대한 최저효율제 도입을 검토하고 납 성분이 없는 태양광 패널을 생산·유통하도록 KS인증에 납 미 함유 기준을 반영하는 방안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 3일 한국기술센터에서 태양광산업계를 초청, 간담회를 열어 현재 마련 중인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초안에 대한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업계 의견을 들었다.이날 간담회에는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