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호 2차관이 “반도체·인공지능(AI)과 같은 미래 첨단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원자력발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원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최남호 2차관은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원자력발전포럼’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히고, 대국민 원자력 소통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남호 2차관을 비롯해 송하중 포럼 위원장(現 사학연금공단 이사장)과 분과별 위원들, 원자력계 유관기관 및 산·학·연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원자력에 대한 국민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 6월
한국원자력학회(회장 정범진)는 지난 2월 네덜란드 반도체장비업체 ASML이 RE100을 선언한 듯이 보도된 일련의 기사와 사설에 대해 사실 왜곡이라며 2일 강력 반박하고 나섰다.최근 일부 언론은 ASML의 ‘2023년도 연차보고서’를 인용해, “ASML이 2040년까지 고객사를 포함한 모든 생산·유통 과정에서 ‘넷 제로(탄소배출량 0)’를 달성하겠다라는 목표를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또한 “고객사도 2040년까지는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해야 하고, 그러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라는 요지의 기사를 실었다. 여기에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는 2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2024 IAEA(국제원자력기구) 원자력에너지정상회의(Nuclear Energy Summit)에 참가해 전 세계 6개 협회와 공동 성명을 체결, 발표했다. 국제 원자력계 최고위급 회의인 ‘2024 IAEA 원자력에너지정상회의(NES)’는 작년 12월 COP28에서 합의된 전 지구적 이행점검(Global Stocktake)에 원자력이 포함됨에 따라 넷제로 달성과 지속가능한 발전 촉진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IAEA와 벨기에 정부 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연중 상시검사 제도 도입으로 안전성을 확인하는 활동을 강화한다.또한 국내 규제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국가 원자력 안전규제 체계 전반에 대해 국제적으로 재검증을 받는 한편, 원전 후발국 등에 국내 규제 경험도 확산한다.특히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기온·해수면 온도 상승 등에도 원전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설비의 안전 여유도를 평가하는 규제방법론 개발에 착수하고, 국가방사능방재계획 수립도 추진한다원안위는 1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원안위는 국가 원자력 정책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사단법인 더나은세상(이사장 염진수)이 지난 1월 30일부터 폴란드 바르샤바 및 한수원이 참여하는 원전 예정지역인 코닌 시(市)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현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국내외 대학생 24명, 한수원 직원 6명 등 총 30명이 참여해 지난 6일까지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폴란드 현지 지역 독거노인과 노숙인,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600여개를 만들고, 바르샤바 대학 및 코닌의 초중등학교, NGO 기관 등에서 태권도, 풍물, K-pop 댄스 등 문화 공연을 펼치고 있다. 또
“정부는 고준위 방폐물특별법 제정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도 최선을 다하겠다”특히 “여·야 모두 특별법을 발의한 21대 국회가 문제해결의 최적기이며, 지금은 21대 국회 통과의 마지막 기회이다”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2차관은 25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방사성폐기물 한마음 신년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원자력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관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금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최남호 2차관은 신년인사를 통해 방사성폐기물 신년회 개최를 축하하며 관계자들을 격
다양한 정책정보 가운데는 무심코 지나치기 보다 상세히 알면 도움되는 내용들이 많다. 또 정책 속에는 일반적인 지식을 넘어 생활에도 필요한 정책 상식들이 담겨져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 혹은 “아는 것이 힘이다”는 말처럼, 정책브리핑이 알아두면 유용한 ‘정책 상식’을 소개한다. 지난해 전기차 모터 부품을 생산하는 A사는 완성차 업체 볼보로부터 2025년까지 재생에너지로만 전력을 100% 사용해야 한다는 요구를 받았다.A사는 이같은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했고 납품 계약은 최종 무산됐다.볼보와 BMW
현 정부 국정과제에 따른,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와 운영 허가 기간 만료 원전의 계속운전 추진 등으로 관리대상 원전 증가 및 물리적 방호(사이버 테러 포함)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경북도가 이와 관련 ‘경상북도 원자력방호협의회’를 구성·운영해 도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경북도는 5일 도내 원자력 관련 시설의 물리적 방호태세 확립과 안전대책 논의를 위한 ‘경상북도 원자력방호협의회(의장 이철우)’를 구성해 ‘2023년 첫 회의’를 개최했다.위촉장 수여, 안건 설명, 도내 원전 시설 현황 보고 및 주요 현안 사항 토의
차세대 원자력산업과 첨단한공우주부품 고도화 사업이 경상남도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지역특화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됐다.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지역특화프로젝트에 ‘차세대 원자력산업 전환 원전부품기업 제조혁신지원’과 ‘수출 유망 첨단항공우주부품 고도화 지원’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특화프로젝트는 중기부가 지역 중소기업의 통합지원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것으로,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지역혁신대전 기념식에서 21개의 지역특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이날 기념식
최효숙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ㆍ비례)이 지난 7일 ‘AI로봇 기반 발달장애아동 스마트 안심케어 서비스 사업’과 관련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담회는 '장애인자립지원과 관계공무원 및 로봇 개발업체' 등이 참석 AI로봇 기반 발달장애아동 스마트 안심케어 서비스 사업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경우 ▲서비스 지원에 대한 명확한 선정 기준 마련 ▲AI로봇 개발 시 발달장애아동의 정확한 특성 파악 ▲특수한 언어표현에 대한 음성인식 확률 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앞서 최효숙 의원은 ‘2023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오디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다음달 5일까지 ‘외식업 소상공인 기(氣)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황금녘 동행축제'는 이달 30일 대구 치맥페스티벌과 함께 시작 중소벤처부 외에도 배달플랫폼인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가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농협‧신한‧비씨카드사가 ‘백년가게’에서 결제시 10% 청구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등 기업들도 함께한다.캠페인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단골 맛집을 찾아 식사하고, 인증사진과 함께 ‘맛집 상호, 소재지, 추천메뉴 등’을 적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자신의 SNS에 해시태그(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지난 25일 '성남시 푸른도시사업소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제285회 임시회를 앞두고 실시한 현장바문 일환으로 시의원들은 ▲위례근린공원 ▲창곡천 ▲위례역사공원 ▲대원공원 ▲중앙공원 등을 찾았다.고병용 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말처럼 세밀한 부분을 점검 시민들께서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하실 수 있는 계기를 만들수 있는 시간이었다" 자평하며 "경제환경위원회는 시민들을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각오를 피력했다.또한 ▲박종각 부위원장 ▲최종성
고용노동부가 24일 '노동시장 활력 제고를 위한 킬러규제 혁파방안'을 발표했다.앞으로는 사업장별로는 외국인노동인력을 2배 이상 고용이 가능하다. 특히 택배업과 공항 지상조업 상하차 직종에 베트남 등 외국인 근로자(E-9) 고용을 허용하기로 하는 등 규제를 대폭 풀었다.고용노동부는 같은 날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차 민·관 합동 규제혁신 전략회의'에서 이와같은 내용을 보고했다.외국인고용허가제 개편을 주요내용으로하는 이번 '혁파방안'에는 ▲베트남, 필리핀 등 협약을 체결한 16개국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비전문 취업(E-9)
더불어민주당 이채명 경기도의원이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형 지방은행 설립' 필요성을 제기헸다.이 의원은 "경기도는 지역은행 부재로 지역자본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지 않아 높은 자본 역외 유출 및 예대율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방은행이 있는 타 지역보다 약 15~20% 높은 예대율을 바꿔야 한다" 주장했다.현재 국내 지방은행은 대구은행ㆍ부산은행ㆍ경남은행ㆍ광주은행ㆍ전북은행ㆍ제주은행이 있다. 서울ㆍ세종을 제외한 15개 광역지자체 중 지방은행이 없는 지역은 경기ㆍ인천ㆍ대전ㆍ충남ㆍ충북ㆍ강원이다.또한 지역 은행들은 전세보증금 반환 대출 등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는가 지난 18일 클린테크산업 협력브랜치 부산지산학협력 65호 브랜치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65호 브랜치 이차전지산업 기술인력양성사업단은 '이차전지 산업 맞춤형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단으로 부산대학교 이차전지산업 기술인력양성사업단 내에 위치한다.당일 브랜치 개소식에는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강효경 클린테크기술단장 ▲원광해 지산학협력단장 ▲㈜유니스 최철헌 대표 ▲㈜한국엘에프피 황동근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차전지 산업분야에 대한 기술지원과 인력양성 지원을
성남시가 하반기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주니어 과학교실’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모집기간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주니어 과학교실'은 바이오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성남시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운영하는 ‘청소년 바이오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 과정 수업으로 운영된다.참여 학생들은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병에 대해 알아보고 신약개발 연구관련 생명과학 분야의 기초 내용을 국내외 연구자로부터 배우게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8일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7회 전체회의 개최 안건 627건 중 534건을 전세사기피해자로 최종 의결했다.상정안건 중 93건은 보증보험 가입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하거나 계약이 만료되지 않아 부결됐다.부결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피해자 등(특별법 2조4호나목·다목)으로 결정된 임차인' 중 여건 변화 및 소명필요 등 사유로 재심의가 필요한 경우에는 이의신청 절차를 통해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그동안 접수된 이의신청은 총 43건(18일 기준)으로 재심의를 통해 11건은 가결, 1건은 부결됐으며,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가 ‘2023년 제16회 전국 창업·발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특별상 1명 등을 배출했다고 14일 밝혔다.전국 창업·발명경진대회는 ▲경기도의회 ▲수원특례시 ▲중부일보 ▲삼일공업고등학교 등이 주최 청소년창업을 활성화 인재발굴 및 육성에 기여하고자 시작됐다.참가부문은 ▲과학 ▲교육 ▲창업 3가지로 나누어 실시 된다.최우수상(경기도교육청)을 수상한 이주연 학생(광양마동초등학교 6학년)은 ‘어떤 모양의 우산이든 꽂을 수 있는 우산모양 회전우산꽂이’로 참가했다.이주연 학생 외에도 ▲이민아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가 ‘정션 아시아(JUNCTION ASIA 2023)’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정션 아시아’는 유럽 최대 해커톤인 ‘정션(JUNCTION)’의 아시아 버전으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2회 대회로 지난 7월 3일부터 같은 달 26일까지 총 975명이 신청·접수, 300명을 선발했다.행사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에서 도출된 의제들은 발제기업들이 구체적으로 정책과 아이디어로 실현할 예정"이라 밝혔다.주요 행사로는 ▲해커톤 주제(트랙과제) 소개 및 워크숍 ▲참가자
경기도의회 이택수 도의원(국민의힘, 고양8)이 지난 11일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사업 모니터링 및 발전방안 연구’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도 기후환경에너지국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개최했다.이 도의원은 “경기도가 그동안 시행해왔던 에너지 자립마을 사업과 올해 새로 시행된 에너지 기회소득마을 사업에 별다른 차이가 없다”며 “기회소득마을에는 더 많은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 지역을 보다 확대하고 저소득층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기회소득 대상지역 확대 ▲현행 20%인 자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