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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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총력’
  • 유희수 기자
  • 승인 2022.09.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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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아파트, 시장 등 임시 전력공급시설 설치
한전 부산본부 전력설비 복구 현장 사진 = 한전
한전 부산본부 전력설비 복구 현장 사진 = 한전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지난 4일부터 태풍 대응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한전과 협력회사가 상황근무 및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한전은 힌남로 상륙 이전부터 태풍 상륙 전 긴급 동원인력 편성, 복구장비 및 자재를 점검하고, 강풍과 침수에 취약한 지역에 대한 설비점검 및 보강을 시행하고 있는 상태였다.

따라서 한전은 이번 태풍으로 전국에서 200건의 고장이 발생해 89,743호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으나, 한전에서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7일 15시 기준 정전고객의 99%를 복구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잔여 정전고객에 대한 복구작업도 유실된 도로, 건물 등이 복구되는 대로 전기공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전은 특고압 배전선로 고장시 자동으로 전기 급을 차단하는 배전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해 전선 끊어짐, 전주 넘어짐 등의 사고발생시 순간적으로 전력을 차단하여 감전, 전기화재 등으로부터 미리 시민 안전에 주력했다.

이 결과, 태풍, 폭우 등의 기상악화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안전과 작업자의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여 이번 태풍피해 복구 과정에서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이번 ‘힌남노’ 태풍 상륙으로 포항, 경주 등의 지역에서 침수피해가 컸으며, 지하주차장이 침수되어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발생한 포항지역의 한 아파트를 비롯해 전국 6개 아파트 단지(2,901세대) 및 전통시장 등의 고객 수전설비가 침수돼 고객 측 구내 정전이 장기화하고 있는 상태였다.

이에 한전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대하여 신속한 정전복구를 통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비상발전기 지원, 임시 전력공급설비 설치, 전기설비 점검 지원 등을 시행했다.

한전은 연평균 270건(’19~21년)의 아파트 전기설비 고장에 따른 구내 정전에 대하여 신속한 정전복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고객 수전설비가 완전히 침수된 경우 전주, 전선, 변압기 등의 임시 전력공급설비를 설치하여 신속한 전기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