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합리적이고 효율적 탄소중립 성장모델 구축"

대한전기협회가 18일 'CF100 현주소와 대응과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그랜드볼룸A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RE100 보완으로 원전에너지를 활용하는 한국형 CF100(Carbon Free 100%, 무탄소 전원 100% 활용)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태영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가 ‘CF100 전환 가능성과 국내외 이슈’라는 주제로, 김용규 두산에너빌리티 상무가 ‘세계 소형원전 동향 및 파급효과’란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정부는 원자력발전을 포함한 무탄소 전원을 100% 활용하는 CF100 개념 도입을 위하여 지난 7월 무탄소에너지(CFE, Carbon Free Energy) 포럼을 만들었으며, 2024년까지 CFE 인증제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9월 UN총회에서는 CFE 전 세계적 확산을 위하여‘CF(Carbon Free) 연합’을 국제사회에 제안한 바 있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탄소중립 성장모델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개최하게 되었다”며“이번 포럼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CF100에 대해 공감할 수 있고, 합리적인 정책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 사전신청은 대한전기협회 홈페이지 또는 협회 대외협력팀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이번 포럼은 오는 1포럼 당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리는 대한전기학회 전력기술부문회 추계학술대회 기간에 개최되어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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