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원, 방한장갑 등 방한용품 총 100박스 지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20일 구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소외계층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사진 = 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20일 구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소외계층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사진 = 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이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Merry KAERI’s Mas‘ 행사를 가져, 지역사회로부터 귀감을 받았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20일 연말을 맞아 구즉동, 관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Merry KAERI’s Mas‘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차인 ‘Merry KAERI’s Mas’ 행사는 연구원이 기획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방한용품 선물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 따스한 온기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Merry KAERI’s Mas’ 선물은 연구원이 제작한 원자력 안전 정보가 담긴 상자에 넥워머, 방한장갑, 수면양말, 핫팩 등 체온을 보호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연구원은 선물상자를 구즉동과 관평동에 각 50상자씩 총 100개의 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제13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을 맞아 원자력 산학연 기관들이 참여하는 지역상생 나눔마당 행사와 연계해 개최됐다.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는 연말,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연구원은 원자력계와 함께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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