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16일 손병복 울진군수와 임승필 군의장을 방문해 고준위특별법이 2월 중에 제정될 수 있도록 원전 소재 지자체와 의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조 이사장은 “고준위폐기물 처분시설 부지선정에 착수하기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단은 고준위특별법이 제정되면 고준위방폐물 영구처분시설 부지선정, 연구시설 건설 등에 바로 착수해 고준위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조성돈 이사장은 또 공단이 고준위 처분시설 부지선정에 앞서 추진하게 될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nderground
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이사장 장덕근)는 16일 서울 논현동 전기공사공제조합회관에서 2024년 제19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일반전형 32명, 조합원전형 42명 등 대학생 74명이다. 장학회는 더 많은 학생이 수혜받을 수 있도록 선발 인원을 총 32명 증원해 전년도 42명 대비 대폭 늘렸다. 조합원전형은 지역균형선발로 진행돼, 한국전기공사협회 21개 시‧도회를 기준으로 각 2명씩 선발됐다. 전년 대비 1명씩 총 21명이 증원돼 2배 많은 조합원이 혜택을 받았다. 일반전형은 11명 증원됐다.전체 2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6일 서울 영등포 하자센터에서 ‘아인슈타인 클래스 15기 해단식’을 가졌다.국내 유수 대학생을 멘토로 선발해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시행하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인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아인슈타인 클래스에 참여한 멘티는 5,000여명에 이른다.15기 대학생 멘토 50명은 1월 8일부터 4주간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 441명의 멘티에게 학습지도, 진로상담, 정서교육 등의 멘토링을 시행했다. 전혜수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멘토들이 단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6년째 방학 기간 학교 급식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한 후원해 훈훈한 온정(溫情)을 나눠, 지역사회로부터 커다란 공감을 받았다.한전KPS는 지난 14일 충남 당진 지역 소재 ‘참 소중한 집’ 등 아동보호시설 6곳 35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1인당 4만 원 상당의 간식 상자를 무료로 지원했다.방학 기간 재학 중인 학교의 급식을 받지 못해 해마다 식비를 마련하기 부담스러운 아동보호시설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한전KPS의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6년째 점심 도시락이
HD현대중공업이 조선업 생산 현장에서 주경야독(晝耕夜讀)하면서 실력과 인성을 갖춘 미래 우수 기술리더 양성에 앞장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 있다.HD현대중공업은 16일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에서 열린 ‘현중마이스터대학 제3기 학위수여식’에서 직원 24명이 전문학사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현중마이스터대학은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해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건설기계, 현대미포조선 등 울산지역 HD현대 4개사가 울산과학대학교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2년 4학기제 기업맞춤형 산업체 위탁 학교로, 졸업 시 전문대학과 동일한 전문학사 학위를 취
부산시가 부산상공회의소, 한국기계연구원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지원센터를 유치해 부산지역 관련 산업 육성 및 경제적 파급 효과 창출에 나선다.박형준 부산시장은 15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 원장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지원센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소형모듈원자로(SMR)는 하나의 용기에 원자로와 증기 발생기, 냉각재 펌프, 가압기 등 주요 기기를 모두 담은 일체형 원자로다.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추진이 가능한 동력으로 세계 선진국에서 기술개발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15일 북면농업협동조합(조합장 어승수, 이하 북면농협) 및 울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임경수, 이하 울진농협)과 함께 발전소 주변지역 농자재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본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비 절감을 위해 비료와 토양 덮개 비닐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 북면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울진읍, 죽변면까지 대상지역을 확대하고 지금까지 약 24억원을 후원했다.올해는 북면, 울진읍, 죽변면 농업인을 위해 총 6억 5000만원을
한전KPS-엑스에너지(X-Energy)-DL이앤씨가 비경수로형 4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및 사업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비경수로형 4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및 사업개발을 위한 ‘한전KPS-엑스에너지(X-Energy)-DL이앤씨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한전KPS를 포함한 3개 사는 엑스에너지가 개발 중인 4세대 SMR 모델, 'Xe-100'을 적용한 글로벌 사업을 공동 개발해 세계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원전 가동 시운전 정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가 지역주민과 문화공감대 형성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케스트라&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공연한다.한울본부는 오는 28일 오후 7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오케스트라&뮤지컬 갈라 콘서트 ‘All that HANUL(올 댓 한울)’를 공연한다고 밝혔다.신년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콘서트는 정통 오케스트라에 뮤지컬·성악을 결합한 퓨전 공연이다. 마루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선율 아래 유명 뮤지컬 배우 ‘차지연’ 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의원(국민의힘)은 13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소재 한국서부발전 평택본부에서 한국서부발전 평택본부 및 한국동서발전 당진본부 관계자와 함께 ‘평택시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발전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한국서부발전 소속 엄경일 기술안전부사장·한상문 평택발전본부장·이재수 경영지원실장·김경수 복합발전실장 및 한국동서발전 소속 임도형 탄소중립실장이 참석했다.간담회 순서는 양 발전본부의 환경설비 브리핑을 시작으로 질의응답 그리고 암모니아 주입 설비 등의 현장 시설 견학으로 마무리됐다.한국서부
경북 구미을 김영식의원(원내부대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14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구미 미래형 과학영재학교 신설 및 구미 과학관 증축을 건의했다.김영식 의원은 지난 4년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역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지난해 ‘지역과학기술혁신법안’과 ‘지역인재채용 3법’을 발의한 바 있다.이러한 차원에서 김영식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과 별도 면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와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이사장 구자균)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2024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 및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전기진흥회와 연구조합은 이날 ▲ 제1호 의안 2023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 ▲ 제2호 안건 2023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 제3호 안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 제4호 안건 비상근 임원 선임 및 해임(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승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화재 위험 현장에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관들의 심신 회복을 위한 쉼터차량을 전달해, 사회적 공기업으로서 모범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한수원은 14일 경주 본사에서 소방관들의 쉼터가 될 차량인 ‘안심히어로 소방관 회복차’를 경북소방본부 119산불특수대응단에 전달했다.대형 화재 발생이 거듭되며 소방관들의 현장 출동과 현장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지만 소방관들을 위한 회복차는 전국에 15대뿐이다. 그마저도 가까운 지역 및 권역별로 공유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은 지난 8일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을 예방하고,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전기공사업계의 우려를 전달하면서 조합원을 보호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특히 이 자리에서 한전이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보험)에 가입한 전기공사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안전 확보 의무 이행을 위한 강력한 유인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백 이사장은 “안전에 관심이 많은 전기공사 시공업체들이 공제(보험) 가입으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경영 리스크를 돌파하려는 시도
노후된 건물이나 항공기, 철제 다리 등 오래된 구조물에 발생하는 크랙(Crack)이나 결함을 한 번에 찾을 수 있도록 초음파를 생성하는 메타물질이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기술은 향후 산업용 비파괴 검사와 의료용 초음파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원천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파괴 검사란 구조물의 결함, 두께 등 내부 상태를 검사하는 과정 중에 물리적 손상 없이 수행되는 검사. 구조물을 파괴하지 않고 문제를 식별할 수 있어 경제적이며, 비파괴 검사 기술 중 한 종류로 초음파 기술이 있다.한국기계연
제7대 ‘원자력안전 옴부즈만’으로 김용직 변호사를 위촉됐다.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제7대 ‘원자력안전 옴부즈만’으로 김용직 변호사를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김 변호사는 수원지방법원,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의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으며, 향후 원자력안전 옴부즈만으로 원자력 산업계의 비리와 부조리를 방지하는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임 원자력안전 옴부즈만의 임기는 이달 10일부터 2년이다.원자력안전 옴부즈만 제도는 원자력 산업계 비리의 제보 채널을 강화하고 제보 내용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기 위하여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중앙회장의 아름다운 퇴임.전기계 협단체 단체장으로서 퇴임하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사례를 목도(目睹)한 기자로서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김선복 회장의 퇴임을 한 마디로 ‘아름다운 퇴임’이란 한 구절로 표현할 수 있다.김선복 회장은 오는 2월 27일을 마지막으로 6년간 재임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중앙회장직을 내려 놓는다.김 회장은 지난 2028년 2월 29일부터 2024년 2월 27일까지 제18대 회장과 19대 회장으로 연임하면서 1963년 창립해 60년 역사를 가진 한국전기기술인협회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전기계
23만 여명의 전기기술인들이 등륵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제20대 중앙회장 선거에 김동환 ㈜한라전기안전관리 대표이사(중앙회 감사)와 박창환 경북서도회장(중앙회 이사)가 각각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2파전이 전개되고 있다.이들 중앙회장 후보들은 오는 27일까지 250명의 대의원을 상대로 치열한 물밑 득표전략을 벌이며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다.김동환 중앙회장 선거 출마 후보는 지난 2일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특별시교통문화교육원 대강당에서 전현직 임직원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캠프24 선대본부 출정식'을 갖고 협회를 제2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갑진년 설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들과 온정을 나눴다.한전KPS는 설 연휴를 앞두고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 및 광주 동구 소재 노인복지시설 등 광주와 전남 지역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8개 기관에 모두 1,000만 원 상당의 지역농산물(쌀)을 전달했다.김용임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및 지역 복지단체가 가교 역할을 하면서 지원한 농산물은 본사가 위치한 나주 지역 생산품으로 구매해 주변 농가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한전KPS는 매년 명절이면 취약계층을 비롯한 보훈가족, 군 장병, 사회복지시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8일 울주군 온양농협에서 온양읍 농업발전대책위원회(회장 전병철)와‘온양읍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갖고 영농자재 구입비 총 2억 원을 지원했다.영농자재 구입비는 온양읍 농업인 818명에게 지원돼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자재 구입비 부담을 덜어 소득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지원금은 온양읍에 거주하는 농업인의 농가 운영에 필요한 친환경 비료, 종자, 사료, 시설원예 자재 등 영농자재 구입비로 사용된다.전병철 회장은 “영농자재 지원 사업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