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와 이학영 국회 산자위원장실은 오는 20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방안’이란 주제로 2021년 제6차 전력정책포럼을 개최한다.이번 정책포럼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위원회에서 심의ㆍ의결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전략 평가와 향후 비전 등에 대한 논의해, 에너지계로부터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분산에너지란 중소규모의 재생에너지, 열병합발전, 자가발전, ESS, 수요자원 등 수요지 인근에서 생산되어 해당 지역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말한다.정부는 제3차 에너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EASE*(유럽에너지저장협회, European Association for Storage of Energy)와 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진출 기반 조성을 위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2011년에 설립된 EASE(사무총장 Patrick Clerens)는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유럽에너지저장협회로, 유틸리티, 기술 공급 업체, 연구 기관, 송배전 시스템 운영자를 포함한 50개 이상의 회원을 대표하는 단체이다.금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단체 간 ESS 분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태균)은 전력설비 순시 업무경감과 점검업무의 고도화를 위해 신기술을 적용한「배전선로 영상순시 장치」를 개발했다.전력회사는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전국 가공전주(900만본)의 육안순시 등 전력설비의 유지보수를 시행한다. 전력연구원은 반복적 작업 효율화를 통한 순시 시간과 속도의 개선, 비용절감을 위한 미래형 순시기술 개발을 목표로 ‘배전선로 영상순시 장치’를 개발한다.‘배전선로 영상순시 장치’는 열화상을 포함한 총 9대의 카메라를 차량상부에 탑재하고 카메라가 전주를 추적하여 자동으로 촬영할 수 있는 로봇형태의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김태균)은 독자기술로 전력설비 디지털화를 통해 154kV 디지털변전소 현장 성능 검증을 완료하고, 국제 공인시험 인증서 획득 및 상용화 성공해 에너지 전환 가속화 기반 구축에 본격 나섰다.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김태균)은 최근 대용량 전력설비의 디지털변환 사업의 중심에 있는 디지털변전소(IDSS, Intelligent Digital Sub-Station) 구축의 핵심기술인 국제규격 IEC 61850 시스템 진단 및 시험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디지털변전소’란 변전소 운영을 완전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김태균)은 수소 생산설비 배관 내부의 수소와 산소 혼입에 따른 폭발사고 방지를 위해 배관 내부 가스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이 가능한 ‘수소설비 전용 안전진단 가스센서’ 연구개발에 착수했다.이번 ‘수소설비 전용 안전진단 가스센서’ 연구개발은 전 세계적으로 수소경제 시대 도래에 따라 수소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이에 따른 수소설비 안전강화 대책 마련 차원에서 착수했다.이와 관련 정부는 수소를 생산·취급하는 모든 설비에 대해 ‘감시센서 설치 의무화’를 주 내용으로 한 수소안전법을 제정하고, 2022년 2월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김태균)과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차세대 수소 기반 전력에너지 산업을 위해 ‘열화학적 메탄 분해를 통한 블루수소 및 탄소소재 생산기술 개발’을 위해 ‘맞 손’을 잡았다. 현재 상용화된 추출수소(CH4 + 2H2O(or O2) → 4H2 + CO2) 생산기술은 메탄 등의 화석연료를 이용해 대용량의 수소를 낮은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으나, 스팀이나 산소로 메탄을 분해함으로써 수소 1톤당 약 10톤의 이산화탄소(CO2)가 발생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전력연구원과
한국지멘스(대표이사·사장 추콩 럼) 스마트 인프라(SI)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화재 탐지를 위한 ‘SRF(지멘스 R형 화재 탐지 시스템) 2.0’을 출시했다.지멘스는 한국에서 직접 개발 및 생산되는SRF 2.0을 통해 국내 자동 화재 탐지 설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가 2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화재 발생 장소로 주거용 건물과 비주거용 건물이 1, 2위를 차지한 점은 건물 내 신뢰성 높은 화재 탐지기 설치의 중요성을 시사한다.운영적 편의성
한국전력이 LNG 발전소 가동 시 배출되는 인체에 해로운 오염물질 제거 기술개발에 본격 나섰다.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발전자회사와 함께 LNG 복합화력 발전소에서 발전기 기동 시에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LNG 복합화력은 발전기 정상운전 시에는 대기오염물질이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기동 시에는 일시적으로 오염물질이 발생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상태다.특히 발전기 기동 시에는 운전 시보다 낮은 배출가스 온도(200℃)로 인해 환원제와의 반응성이 낮아 대기오염물질 제거에 어려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대표이사·사장 추콩 럼) 디지털 인더스트리(DI)와 국립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가 4차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5월 27일 체결했다.경남 창원시 소재 창원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토마스 슈미드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 대표와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식 및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실무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 교육 지원 ▲연구 개발(R&D) 및 교육과정 운영 협력 ▲취업 연계를
중부발전(사장 김호빈)과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주시보)은 18일 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에서 중부발전이 추진 중인 해외 신재생 사업에 대한 ‘국산기자재 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중부발전이 해외 신재생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전략적으로 국산기자재를 적용하고 국내기업과 동반자적 성장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의지가 담겨있다.이번 협력은 중부발전이 추진하는 신재생 사업의 초기부터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협력해 철강기자재를 비롯해 국내 협력기업과 제작한 태양광 트랙커 및 관련 기술지원 등 전략적 협의 내용이 포함됐다.
인프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기업인 벤틀리시스템즈(Nasdaq: BSY)가 인프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사물 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용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sensemetrics와 Vista Data Vision를 인수했다고 7일 발표했다.sensemetrics와 Vista Data Vision은 벤틀리 iTwin 플랫폼의 범위를 확장해 인프라 디지털 트윈에 대한 고유한 IoT 기능을 추가하여 실시간 센서 데이터를 통합해 나갈 방침이다.이는 결과적으로 ‘인프라 IoT’ 표준화를 통해 전체 IoT 에코시스템이 IT/OT/ET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공장 솔루션 기업 LS ELECTRIC이 중소기업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확대에 직접 나섰다.LS ELECTRIC은 서울 한강대로 LS용산타워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과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4월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LS ELECTRIC은 협력재단에 상생협력기금 33억 원을 출연하고 ▲솔루션 공급기업 풀(Pool) 구성 ▲전문가 멘토링 서비스 ▲LS ELECTRIC 스마트공장 플랫폼인 테크스퀘어(Tech
에너지 IT 플랫폼 솔라커넥트(대표 이영호)와 ‘그린뉴딜’과 ‘환경·사회·지배 구조(ESG) 투자’를 선도하는 금융 기관들이 함께 국내 최초로 공장 임대 지붕 태양광 전문 대출 펀드를 출범한다.솔라커넥트는 지난 23일 △DB손해보험 △IBK투자증권 △키움투자자산운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등과 공장 지붕 태양광 블라인드 펀드 설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펀드는 총 600억원 규모이며, 솔라커넥트 자회사인 솔라에쿼티와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등 임팩트 투자사들이 함께 투자하는 약 42㎿ 규모 전국 공장
국내 최초로 광섬유 복합 가공지선의 전력통신망 해킹을 방지할 수 있는 양자양호 통신기술 실증시험이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27일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에 따르면 전력통신망에 최적화된 양자암호 통신기술 개발을 위해 2020년 충남 관내 안면도~태안 변전소 간 40Km 구간의 광섬유 복합 가공지선(OPGW : Optical fiber composite overhead ground wire)에 양자암호통신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자체 기술 확보를 위한 실증 연구를 지난 3월 완료했다.2020년 4월 해킹 기법의 고도화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현대일렉트릭(주)과 공동으로 전력계통에서 차단기 투입·개방 동작 중에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개폐 써지 및 돌입전류를 최소화하기 위한 ‘송변전 특수설비용 차단기 최적 개폐 제어 기술개발’에 착수했다.한국전력은 전력계통 신뢰성 향상을 위한 병렬 선로 증가로 발생하는 고장전류 증대에 따른 대응 방안으로 전류제한 리액터를 설치하고 있으며, 유연한 계통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초고속직류송전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특히 이같은 특수설비는 고장파급 영향이 크므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스트레스 저감기술
SiC(Silicon Carbide, 탄화규소) 전력반도체의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크게 높이면서도 칩 공급을 더 늘릴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직무대행 유동욱)은 SiC 전력반도체 소자 최첨단 기술인 ‘트렌치 구조 모스펫(MOSFET)’을 개발하고, 전문 제조업체와 2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전력반도체(또는 파워반도체라고 불리우기도 한다)는 전력을 제어하는 반도체로서 가전기기, 조명을 비롯한 모든 전기·전자제품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대표적으로 전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재생에너지의 무제한 접속을 위해 전압형 초고속직류송전(HVDC)을 이용한 지역 간 비동기 연계 방식의 미래 전력망 구축 연구과제 착수에 들어갔다.현재 전력망은 하나로 동기화된 전력망은 거대한 관성을 갖고 있어 안정성 측면에서는 유리하지만, 전력 흐름을 제어할 수 없어 제어의 유연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안고 있다.따라서 2034년까지 약 78GW의 신재생에너지 접속이 예정돼 있으므로 출력변동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계통의 유연 자원 확보뿐 아니라 유연 제어가 필수적이라는 지
한국전력(사장 김종갑)과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가스발전 및 분산전원 확대 에너지전환 대응을 위해 ‘3MW 매체순환연소 증기생산 기술개발’에 나섰다.한국전력공사 주관으로 한국서부발전, 한국전력기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부흥산업사, 연합안전엔지니어링, 건국대학교, 영남대학교가 참여하는 이번에 매체순환연소 기술개발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가스 발전/스팀생산 설비 연소 중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현재 상용 운전 중인 가스복합발전은 효율은 높으나, 대규모 발전에 최적화된 기술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일러, 터빈, 발전기 등 설비 이상 유무를 실시간 감시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동서발전 사내 Industry 4.0 전담 조직인 디지털기술융합원(원장 정필식)은 스마트 발전소 구현을 위한 ‘발전설비 건전성 감시 시스템’을 개시했다.동서발전이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다년간 축적된 발전운영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술로 지수화한 것으로, 직원들이 현재 발전설비의 건전성 상태를 정량적으로 판단하고 설비의 이상 유무를 예측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 58조 6천억원, 영업이익 4조 1천억 원을 시현했다고 19일 발표했다.이번 흑자 전환은 유가 등 연료가격 지속 하락으로 발전자회사 연료비와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는 6조원이 크게 감소한 것이 주 원인으로 분석된다.하지만 코로나19와 장마기간 장기화 영향으로 전기판매수익은 2천억원, 해외건설부문 공정이 거의 완료됨에 따라 기타수익 4억원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조 4천억 원 증가한 4조 1천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영업이익 주요 변동 요인으로는 2019년 하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