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7일 경북 구미시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차관, 경상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1월 정부가 발표한 ‘산업단지 혁신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산업단지의 저탄소 전환을 위한 민간과 공공부문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된 이번 행사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신재생 클러스터를 구축해 RE100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정부-지자체-민간간의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한전은
국내 원전해체 기술 개발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돼, 커다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산업통상자원부가 2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호텔에서 산?학?연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해외 해체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내 원전해체 준비현황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총 3부로 구성됐다.1부에서는 한수원,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에서 국내 해체사업 추진 및 해외사업 진
우리나라가 UAE 원전 수출에 이어 원자력 연료를 세계시장 수출할 수 있는 문(門)이 열렸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폴란드 원자력연구소와 ‘핵연료 실증에 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원자력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고밀도 저농축(LEU, Low Enriched Uranium) 우라늄실리사이드(U3Si2) 판형핵연료 제조 기술로 폴란드 연구용 원자로 ‘MARIA’에 들어갈 핵연료를 2024년에 시범 공급할 예정이다. 과거 연구로는 높은 성능을 발휘하고자 농축도 90% 이상의 고농축우라늄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직무대행 김남균)은 29일 독일연방경제기후보호부(BMWK) 관계자를 안산분원에 초청, ‘한·독 양국 간 공동연구 국제협력 방안’을 협의했다.이번에 전기연구원을 내방한 독일 BMWK 소속 베르너 로샤이더(Werner Loscheider) 과장, 독일 경량(lightweight) 소재 분야 기업인, 한독상공회의소(KGCCI, 대표 마틴 행켈만) 관계자들은 모두 ‘한-독 경량기술 비즈니스 사절단’으로 한국에서 모인 과학기술 및 국가 기간산업 전문가들이다.특히 방문단은 상호 업무 소개 및 KERI 시험실 투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뉴젠스(대표 임영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SK네트웍스서비스(대표 김윤의)와 유엔젤(대표 유지원)에게 이음5G 주파수 공급(뉴젠스는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포함)을 28일에 완료했다. 과기정통부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혁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음5G 전국 확산을 추진 중에 있다.이번에 주파수를 공급받은 한국수력원자원공사·뉴젠스·SK네트웍스서비스·유엔젤은 원전안전·문화·물류·R&D분야에 이음5G를 적용해, 서울뿐만 아니라 창원, 익산, 울진 등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이 국내 자율주행로봇 산업 육성방안 모색을 위해 14일 13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자율주행로봇산업 육성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지난 8월 자율주행로봇의 보도 통행을 허용하는 지능형로봇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양금희 의원은 관계부처·학계·산업계와 함께 현재 산업 성장을 저해하고 있는 요인을 점검하고 자율주행로봇 산업 발전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율주행로봇산업의 현황 점검에 이어 각계 대표자들이 패널 토론에 나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달하고 효
국내 전기기능인력 양성의 산실인 대한전기협회 부설 전력기술교육원이 새 둥지를 마련하고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전력기술교육원은 10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신축 교육원(백석읍 권율로 1253번길 97-50)에서 강수현 양주시 시장,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연식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장, 김선복 전기기술인협회 회장,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또 다른 시작!’ 새 비전을 내걸고 전력기술교육원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이번에 새로 건립된 전력기술교육원은 전체 1만 5,867㎡(약 4,
각 산업체와 가정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가공송전선의 처짐을 측정해 송전선로 작업자의 안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가공송전선 처짐 측정 新기술’이 개발돼, 전기공사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송전선로 작업자의 안전성 확보와 작업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수치해석을 기반으로 한 ‘가공송전선 처짐 측정 新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가공송전선로는 공중에 장력이 걸려있는 채로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 원인에 의해 서서히 열화가 진행된다. 가공송전선로의 처짐 정도는 철탑과 전선에 가해지
국내 원자력계 연구진이 전자선을 이용해 탄소섬유강화복합소재를 단시간에 만드는 차세대 자동차 부품 기술을 개발, 자동차 부품 소재기업에 기술 이전해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전자선 경화 탄소섬유강화복합소재를 이용한 자동차 부품소재 기술’을 (주)엠에스오토텍(대표 김범준)에 기술료 1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이전하는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1990년부터 제품설계, 구조·충돌 시뮬레이션, 신뢰성평가 등의 R&D 역량을 쌓아온 자동차 차체부품 전문 기업 (주)엠에스오토텍은 현재 중국, 인도, 브라질,
“국내외 전력인들의 화합의 장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승화된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2)’가 전남 나주에서 화려하게 열린다”.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정승일)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2(이하, BIXPO 2022)’를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2015년도에 처음 개최된 올해 8회 차를 맞이한 ‘BIXPO 2022’는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위기극복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Carbon Neutrality &
탈 원전을 외친 문재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를 향한 무한 사랑의 성적표 결과는 어땠을까.文정부의 신재생에너지를 향한 초라한 짝사랑 성적표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임기 시작 첫해인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는 3배 가까이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고용인원, 매출액 모두 감소세로 나타나 한마디로 실패한 에너지 정책이라는 평가다.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 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신규설치용량은 2017년 1696MW에서 2020년 4818MW로
"엇 코끼리 코 처럼 자유자재로 움직여 가느다란 바늘을 들어 올리래".한방 침, 바늘 같이 매우 가늘거나 얇은 물체부터 박스 등 큰 물체까지 모두 잡을 수 있는 코끼리 코 그리퍼 로봇이 세계 최초로 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 이하 기계연)은 코끼리가 물건을 잡을 때 작은 물체는 코 끝을 오므려 잡고 큰 물체는 코로 공기를 들이마시며 잡는 동작을 모사해, 오므려 잡거나 흡착으로 잡는 동작이 모두 가능한 그리퍼*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기계연 AI로봇연구본부 로봇메카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천남동을, 더불어민주당)이 월성원전,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윤관석 위원장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7일차(18일) 산업 및 에너지 현안 관련 현장 시찰을 위해 경주와 포항을 방문, 월성원전,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포스코 포항제철소 등 정부 정책의 성과와 안전대책 마련 등을 확인했다.특히 윤관석 위원장을 비롯한 27명의 산자중기위 위원들은 먼저 ‘월성원전의 삼중수소 검출 관련 현황’ 관련 보고를 받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국산 가스터빈용 친환경 연소기가 개발돼 현장 실증에 들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 이하 기계연)은 LNG발전에 활용되는 가스터빈용 수소 혼소 연소기를 국내 최초 개발하고, 발전소에 적용하는 실증 과제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기계연 탄소중립기계연구소 무탄소연료발전연구실 김민국 실장 연구팀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13개 산?학?연 공동으로 국산 가스터빈용 친환경 연소기를 수소 30% 혼소 수준으로 개발했다.기계연은 이를 토대로 한국동서발전, 두산에너빌리티 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국내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심각하기 때문에 한전 등 16개 에너지 공기업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국감에 임해야 한다”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천남동을, 더불어민주당)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4일차 한국전력공사 등 16개 에너지 분야 소관기관 감사에서 에너지 공급망, 탄소중립, RE100 등 에너지 산업계의 현안이 심도 있게 다루어질 수 있도록 수감 기관의 적극적인 태도를 주문했다.윤관석 위원장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됨에 따라 에너지 공급망 혼란
지난 2010년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진행된 탄소중립 관련 연구개발 가운데 72%가 '경제적 성과 없음'으로 조사돼, 이에 대한 개선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2010년 이후 탄소중립과 관련된 연구개발을 진행한 9개 공공기관의 과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2,026개 과제 가운데 1,460건(72.0%)가 '경제적 성과 없음'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공공기관 대상기관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
특허청이 10월 중에 시행하는 반도체 산업 관련 특허 우선심사 대상 사업이 졸속 시행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특히 개정 시행령에 따라 반도체 특허 우선심사가 증가하면 다른 산업 분야의 특허 심사적체가 심화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동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에 따르면 특허청은 지난 8월과 9월 사이 입법 예고한 특허법 시행령 9조 개정안을 오는 10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특허 심사의 우선심사 대상을 규정하는 시행령 9조에 반도체 등 ‘국민경제 및 국가경쟁력에 중요한 첨단기술’을 추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타이어·브레이크 가루, 도로 재비산 먼지 등을 차종별로 산출할 수 있는 도심 대기질을 통합 측정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관련업계로부터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 이하 기계연)은 내연기관 및 전기자동차 주행 중 엔진 연소, 타이어?브레이크 마모, 도로 마모, 도로 재비산먼지* 등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통합적으로 실험 측정하는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자동차 미세먼지의 종류는 엔진 연소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배기 미세먼지와 타이어, 브레이크,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친환경·고효율 전력 新기기 개발과 노후 변전설비 주요 고장원인을 사전 규명할 수 있는 ‘154kV급 변전설비 종합 실증시험장’ 구축해 2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자 송변전분야의 친환경, 신기술 기기로의 전환 및 실증을 강화하는 R&D 혁신을 추진 중에 있는 한전은 전력 기자재를 실제 전력계통과 동일한 환경에서 성능평가 할 수 있는 ‘변전설비 종합 실증시험장’을 구축함으로써 전력기자재 성능평가 메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한전은 변전설비 종합 실증시험장을 통해 친
국내 산·연·지자체가 세계 최초로 ‘초임계 CO2 발전 기술실용화’를 위해 힘을 맞손을 잡았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이하 원자력연), 한화파워시스템(주)(대표이사 손영창, 이하 HPS), 현대엔지니어링(주)(대표이사 홍현성, 이하 HEC),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이하 경북도) 및 경주시(시장 주낙영, 이하 경주시) 5개 기관은 경주시 문무대왕과학연구소에서 ‘초임계 이산화탄소(이하 초임계 CO2) 발전시스템 기술개발 업무협약식’을 23일 가졌다.세계 최초로 초임계 CO2 발전 기술의 상용화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