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 '원자력 환경변화에 따른 안전해석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한 산․학․연 토론 '

사진=KINS 제공
사진=KINS 제공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지난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양일간 ‘2023 원자력안전해석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33년부터 매회 개최 이번이 18회를 맞은 이번 포럼은 대천 한화리조트 파로스에서 열린다.

KINS 관계자는 "국내 원자력 안전해석 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행사로 각 기관 간 이해를 증진하고 당면과제 뿐 만 아니라 향후 미래 연구개발 수요에 대한 종합적 대응을 모색해 나가길 기대한다” 덧붙였다.

첫날(31일) 종합세션에서는 ▲i-SMR 관련 규제연구 현황 및 계획 ▲글로벌 SMR 경쟁에서 안전해석의 역할과 전략 ▲중소형 모듈 원자로 개발과 대학의 역할 ▲혁신형 SMR 기술개발 ▲i-SMR 안전해석 현황 ▲i-SMR 핵연료 개발 및 노심설계 현황 총 6개 주제에 대하여 안전해석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둘째날(1일) 기술세션에서는 ▲노심 및 핵연료 안전 ▲열수력 안전 2개 분야에서 총 11편의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 참여기관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KHNP-CPI) ▲한국전력기술(KEPCO E&C) ▲한전원자력연료(KEPCO-NF) ▲부산대 등 산업계·학계·연구계 안전해석분야 전문가 등으로 '원자력 환경변화에 따른 안전해석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황태석 KINS 부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규제전문기관 및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가동원전 뿐 아니라 소형모듈원전 등 신형원전에 대해서도 신뢰도 높은 안전해석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 행사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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